“볼거리 먹을거리 가득한 터키”
◻️ 시리아와의 국경 근처에 있는 터키 남동부의 도시 ‘가지안테프’는 150만여 명이 사는 대도시에요.

– 도시의 오랜 역사를 담고 있는 ‘고고학 박물관’, 고대 도시 제우그마의 작품이 모여 있는 ‘제우그마 모자이크 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요.

– 볼거리만큼이나 다채로운 이곳의 음식 역시 여행의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 터키 내에서도 다양한 음식 문화로 유명한 이곳에서 아침 식사로 자주 먹는 ‘베이란’을 비롯해 피자와 비슷한 모습의 ‘라흐마준’, 겹겹이 쌓인 달콤함을 맛볼 수 있는 ‘바클라바’ 등 현지 요리를 즐겨보세요. 

“가지안테프의 고풍스러운 랜드마크”
◻️ 가지안테프 구시가 중심에 있는 ‘Gaziantep Castles’는 고대 히타이트 제국 시기에 지어진 유서 깊은 성으로서,  수많은 역경을 겪은 이 성은 터키 독립 전쟁 당시 프랑스에 대항해 싸웠던 역사의 현장이기도 한데요.

– 현재 이곳은 당시 참전했었던 가지안테프의 영웅들을 기념하기 위한 박물관으로 사용 중이라고 해요.

– 방문객들은 당시 병사들의 상황과 일대기가 역동적으로 표현된 수많은 동상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 꿈틀거리듯 생동감 넘치는 동상을 통해 터키의 역사를 배워보는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 또한 언덕 높은 곳에 자리 잡은 성의 입지 덕분에 가지안테프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도 있으니 멋진 풍경도 함께 감상해보세요. 

“유프라테스강의 빛나는 보물”
◻️ 가지안테프에 있는 ‘Zeugma Mosaic Museum’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자이크 박물관으로서, 이곳에는 유프라테스강 근처에서 발견된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 ‘Zeugma의 모나리자’로도 불리는 ‘Gypsi Mosaic(Gaia)’ 등 수많은 모자이크 작품이 가득하며, 로마 시대의 조각품과 기둥, 프레스코화 등 다양한 예술품과 건축물도 보유하고 있어 볼거리가 풍부해요.

– 세월을 그대로 담은 로마의 유산을 감상하고, 모자이크로 표현된 어린 소녀의 오묘한 눈빛을 만나보세요. 

“찬란한 헬레니즘의 산물”
◻️ 가지안테프 근교에 있는 ‘넴루트산(Nemrut Dağı)’은 ‘안티오코스 1세 소테르’의 능묘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헬레니즘 시대의 거대한 프로젝트였다고 전해지는데요.

– 그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제우스, 헤라클레스, 아폴로 등 그리스 신화 속 인물의 두상을 건설하였으며, 그의 능묘를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신의 모습을 통해 그가 꿈꿨던 이상과 위상에 대해서 짐작해 볼 수 있어요.

–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의 두상을 감상하고, 헬레니즘의 웅장함을 느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