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녹색문화의 도시 프라이부르크 임 브리스 여행가이드 – 마이버킷리스트(My Bucketlist)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도시”
◻️ 세계적인 녹색 문화의 도시 ‘프라이부르크임 브리스가우’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서남부에 있으며 70% 이상이 녹지로 이루어진 도시에요.
-여행객을 반기는 알록달록한 건축물 ‘태양의 배’는 에너지 제로 건축물의 상징이며, 도시 전체는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돼 자전거로 여행하기에 좋은 곳이에요.

– 300년을 거쳐 건축된 로마네스크와 고딕 양식이 조화로운 ‘대성당‘과 구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 위의 성 ‘Schlossberg’에서 살아 숨 쉬는 역사도 느껴보세요.

“전쟁에서 살아남은 기적의 성당”
◻️ ‘프라이부르크 대성당(Freiburger Münster)’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거대한 성당이에요.

– 이곳은 뛰어난 생명력만큼이나 아름다운 외관과 내부를 자랑하는데요.

–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탑’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한 서쪽 탑이 가장 유명하며, 신발, 가위, 망치 같은 독특한 무늬를 지닌 스테인드글라스도 따듯하고 신비한 색감을 뽐내고 있어요.

– 성당 전체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내는 여러 조각가의 작품도 꼭 감상해보세요.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풍경”
◻️ ‘Schauinslandbahn’는 독일의 유명한 자연 명소, ‘검은 숲’의 전망을 볼 수 있는 ‘Schauinsland’로 운행하는 케이블카는 1930년에 처음 운영된 세계 최초의 대형 케이블카라는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데요.

– 탑승 후 20여 분 동안 산을 오르면 유구한 역사에 어울리는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져요.

– 아찔한 높이를 즐기며 발아래 펼쳐지는 검은 숲의 파노라마 풍경을 즐기고, 울창한 숲속에 숨어 있는 아기자기한 마을들을 찾아보세요.

– 도착 후 ‘Café & Restaurant Die Bergstation’에서 검은 숲의 특산품을 먹어보거나 광산 박물관에서 기차 투어를 체험하는 것도 인기 있는 코스에요.

“수도원 건물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
◻️ ‘Augustiner Museum’은 독일 프라이부르크임 브리스가우에 있는 박물관으로, 과거 수도원이었던 건물을 활용하여 박물관으로 운영 중인 곳이에요.

– 이곳에는 중세와 바로크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들이 소장 전시되어 있는데요.

– 따듯한 색감의 스테인드글라스와 거대 조각상, 회화와 작은 기념물 등 소장품의 종류가 다채로워 감상에 지루할 틈이 없다고 해요.

– 소장품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간의 구성과 작품의 배치, 이용자의 동선을 고려하여 공간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데요.

– 프라이부르크 대성당의 조각들이 전시된 1층 홀은 세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압도적인 분위기를 입체적으로 구현하고 있으며, 벽에 90도로 매달린 가고일 상이 공간의 이미지를 특별하게 만들고 있어요.

– 공간 자체가 하나의 예술이 되는 ‘Augustiner Museum’에서 색다른 경험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