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거리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여행”
◻️ 슬로바키아의 숨겨진 보석!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는 작은 항구도시에요.

– 다뉴브강이 흐르며, 체코, 폴란드와 국경이 맞닿은 유럽의 중심이에요.

– 9세기경 왕의 대관식이 거행된 이 도시의 랜드마크 브라티슬라바성, 모든 시민에게 인사를 전하는 ‘뷰티풀 이그나즈’ 동상과 행인들을 훔쳐보는 조각상 ‘추밀’이 있는 아름다운 거리가 있어요.

– 명물이 된 빨간 버스를 타고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도시에 스며든 여유로움을 만끽해보세요.

“만발한 꽃과 아름다운 야경”

“중세 마을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의 ‘메인 광장’과 도시 일대에서 매년 11월 말에서 12월 말 사이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요.

– 주위를 둘러싼 중세 시대의 건축물과 화려한 조명, 장식으로 꾸며진 100여 개의 부스가 어우러져 멋스러운 곳으로, 전통 공예품이나 크리스마스 장식물을 사거나 따뜻한 멀드와인, 벌꿀을 발효시킨 술 미드, 거위 요리 등 슬로바키아의 특색이 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요.

– 이곳만이 가진 크리스마스 정취를 느끼려는 여행자들의 방문이 해마다 이어지고 있어요.

“최고급 맥주 한 잔이 선사하는 풍미”
◻️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는 1752년부터 맥주를 만들어 온 양조장 ‘Bratislavsky Mestiansky Pivovar’은 최고 품질의 원료와 전통 양조 방식이 결합한 이곳의 라거는 풍부한 맛을 자랑해요.

– 맥주 외에도 여러 과일을 이용해 만드는 술과 위스키, 커피 등 수십 가지가 넘는 주류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데요. – 수제 만두를 넣은 옥수수 닭고기 스튜, 치즈를 곁들인 팬케이크 등 다양한 음료에 맞춰 즐길 수 있는 슬로바키아 전통 음식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요.

– 곳곳에 놓인 양조 기계들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내부는 아늑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며 음식을 즐기기에 제격이에요.

– 오랜 역사를 간직한 브라티슬라바의 양조장, ‘Bratislavsky Mestiansky Pivovar’에서 깊이 있는 맥주의 세계를 경험해 보세요.

“하늘빛을 닮은 교회가 만들어내는 풍경”◻️ 온통 푸른빛으로 칠해진 독특한 교회, 슬로바키아의 ‘The Blue Church’은 수도 브라티슬라바에 있는 이곳은 ‘성 엘리자베스(St. Elisabeth)’를 기리기 위해 1913년에 지어진 곳으로, 독특한 외관 덕분에 도시를 대표하는 명소가 되었는데요.

– 아르누보 양식으로 지어진 교회는 지붕과 그 위의 장식, 건물 외벽, 화려한 모자이크, 탑 위의 십자가까지 모두 하늘색으로 칠해져 마치 동화 속에 나올 듯한 모습을 하고 있죠.

– 조각과 그림으로 제단 주변을 화려하게 꾸며 놓은 교회의 내부 역시 하늘색 의자와 문으로 꾸며져 있어 이색적인 느낌을 더해요.

푸른빛 교회가 하늘과 어우러져 연출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남겨보세요. 

“브라티슬라바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 건물”
◻️ 브라티슬라바의 ‘구시청사(Old Town Hall)’는 1370년경에 지어진 곳으로, 브라티슬라바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 건물이에요.

고딕 스타일의 외관과 아름다운 실내 장식을 자랑하는 이 건물의 탑 꼭대기에서는 메인 광장을 포함한 브라티슬라바 시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 탁 트인 전망 아래로 보이는 아름다운 마을의 모습은 중세 느낌을 물씬 풍겨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하죠.

– 청사 내에서는 도시 박물관이 운영 중인데, 골동품 무기와 갑옷, 그림 등이 전시되어 있어 과거 시청과 교도소, 무기 보관소 등으로 사용되었던 구시청사의 역사와 도시의 변화 과정을 볼 수 있어요.

– 브라티슬라바의 유서 깊은 타워, ‘구시청사’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도시의 역사를 느껴보세요.

“왕궁 안팎을 가득 채운 아름다움”
◻️ 바라보고만 있어도 꽃향기가 나는 듯한 슬로바키아의 건축물, 브라티슬라바의 ‘프리메이트 궁전(Primaciálny palác)’은 1781년에 지어진 궁전은 여러 차례의 보수를 거치며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어요.

–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은 깔끔하게 정돈된 외관에 분홍빛을 띠고 있어, 도시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움을 가진 건물이기도 해요.

– 건물 지붕에 나란히 서 있는 여러 개의 조각, 광장의 ‘성 조지’ 조각과 분수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보수 과정에서 발견된 17세기의 태피스트리 작품인데요.

– 실을 이용한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섬세한 색감을 자랑해요.

“가슴 아픈 역사가 잠들어 있는 곳”
◻️ 브라티슬라바의 ‘슬라빈(Slavin)’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과 싸우다 전사한 6,845명의 소비에트 병사들이 안치된 공동묘지에요.

– 묘지 중심에는 40m에 이르는 거대한 오벨리스크가 웅장하게 서 있고, 타워 중앙의 홀에는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조각상과 하얀색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관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 세세하게 표현된 조각을 통해 당시의 참혹했던 상황을 짐작해볼 수 있어요.

– 가슴 아픈 역사가 잠들어 있는 곳이지만 브라티슬라바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전경과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 덕분에 현지 커플과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가 높은 곳이니 아름다운 경치와 차분한 분위기를 함께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