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의 보석 같은 호수”
◻️ 블레드는 슬로베니아 북서부의 도시로, 슬로베니아를 대표하는 인구 만 명 규모의 관광도시에요.

– 빙하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블레드 호수로 유명하며, 호숫가의 아름다운 블레드 성, 호수 가운데에 있는 블레드 섬의 성모 마리아 승천 성당 등 아름다운 볼거리로 가득해요.

– 코발트 빛 푸른 호수에서 인생에 남을 사진을 만들어가세요.

“알프스산맥과 블레드 호수가 이룬 절경”
◻️ 슬로베니아의 ‘블레드 성’은 1011년에 지어진 중세 시대의 건축물로서,  알프스 만년설이 녹은 물로 만들어진 ‘블레드 호수’의 절벽 위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 옥색으로 빛나는 호수와 푸른 숲 그 뒤로 만년설로 뒤덮인 알프스산맥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죠.

-동화 같은 경치를 사진으로 남기려는 여행자들은 손에서 카메라를 쉽게 떼지 못하는데요. 아름다운 전망과 함께 음료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있으니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 보세요.

– 이외에도 중세 시대를 보여주는 박물관, 15세기 구텐베르크 활자 인쇄 방식을 재현한 인쇄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요.

“호수와 산맥과 절벽 위의 성 “
◻️ 알프스산맥의 만년설이 녹아 만들어진 ‘블레드 호수’ 중앙에는 슬로베니아의 유일한 섬, ‘블레드섬(Bled Island)’ 은 전통 나룻배 ‘plenta’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이 섬은 옥색으로 빛나는 호수와 만년설로 뒤덮인 산맥으로 둘러싸여 멋진 풍경을 자랑해요.

– 섬 위에는 우뚝 솟은 중세 시대의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성모 마리아 승천 교회’가 있는데요.

– 외부는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마치 동화의 한 장면 같고, 내부에는 화려한 고딕 양식의 프레스코화와 고풍스러운 가구들을 살펴볼 수 있죠.

– 선착장부터 교회까지 이어진 99개의 계단을 신랑이 신부를 안고 오르면, 평생 행복해진다는 전설이 있어 슬로베니아 연인들의 선호하는 결혼식 장소이기도 해요.

“입안을 감싸는 부드러운 케이크 한 조각”
◻️ 슬로베니아 북서부에 자리한 블레드는 평화로움으로 가득한 도시인데요.

– 블레드 호수를 바라보며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Park Restaurant and Cafe’에서도 그 평화로움을 만끽할 수 있어요.

– 1953년에 처음 문을 열어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곳은 호수 바로 앞에 자리를 잡고 있어 환상적인 뷰를 자랑, 고요하게 뻗은 호수의 모습은 물론 건너편 산꼭대기에 있는 블레드 성의 모습도 볼 수 있어요.

– 카페에서는 파스타와 버거, 수프 등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Kremna rezina’라고 불리는 크림 케이크에요.

– 부드러운 커스터드와 하얀 크림이 어우러져 최고의 부드러움을 선사하는 이곳의 크림 케이크는 사람들이 블레드를 방문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죠.

– 멋진 경치를 바라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파크 카페’에서 달콤한 크림 케이크가 선물하는 여유를 맛보세요.

“철갑으로 무장한 중세 기사들의 결투”
◻️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블레드 성’에는 중세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데요. 그 특징을 살려 해마다 6월이 되면 이곳에서는 ‘중세 축제(Medieval Days)’를 개최해요.

– 고풍스러움을 간직한 성안에서는 중세 시대의 분위기를 담고 있는 의상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죠.

–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16세기 유럽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광경 속에서 옛날 기사와 상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 성 중앙에서는 기사들의 결투가 재현되고, 15세기 방식을 활용해 활자를 뽑아내는 인쇄소에서는 과거로 떠나온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죠.

–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블레드 성’에서 중세 슬로베니아의 분위기를 만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