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서스의 보석”
◻️ 동유럽의 작은 나라, 그루지아의 수도인 ‘트빌리시’는 아시아와 유럽을 나누는 코카서스 산맥 아래에 있는 도시에요.

– 언덕을 따라 아기자기하게 지어진 건축물이 매력적인 이곳은 멋진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구시가지의 모습 덕분에 ‘코카서스의 보석’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어요.

– 중동과 유럽 양식이 함께 공존하는 트빌리시 오페라 하우스는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에 있는 지역적 특성을 잘 반영한 문화유산이에요.

“층마다 분위기가 달라지는 매력적인 장소”
◻️ 트빌리시에 자리한 칵테일 바 ‘Art Cafe Home’은 현지인들, 특히 젊은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공간이에요.

– 트빌리시 중심가에 자리한 이곳은 1990년대 그루지아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네 개의 층으로 구성된 바는 층마다 다른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다양한 사람들의 취향을 만족시켜요.

– 현란한 미러볼이 곳곳을 비추고 있는 2층에는 작품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고, 외부 테라스가 있는 3층에서는 주말마다 DJ의 공연이 펼쳐져요.

– 시야가 탁 트인 4층의 루프톱 바에서는 도시의 야경을 감상하며 칵테일을 즐길 수 있어요.

– 트빌리시의 핫플레이스, ‘Art Cafe Home’에서 늦은 밤의 여유를 만끽해 보세요.

“싱그러운 포도 향으로 가득한 축제”
◻️ 매년 10월이면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그루지아의 대표 가을 축제, ‘Tbilisoba’은 10월은 ‘와인의 달’이라 부를 만큼 포도 수확이 최고조를 이루며, 각 지역의 풍성한 과일과 농산물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 싱그러운 포도주와 그루지아식 만두인 ‘Khinkali’, 견과류와 주스로 만든 전통 스낵 ‘Churchkhela’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요.

– 이외에도 도시 곳곳에서는 전통 음악과 춤, 거리 행진 등 다양한 야외 공연이 펼쳐져 즐길 거리까지 풍부해요.

– 따사로운 가을을 보내는 축제, ‘Tbilisoba’를 한껏 즐겨보세요.

“트빌리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파노라마 전망대”
◻️ 트빌리시 최고의 관광지를 꼽을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Narikala Fortress’에요.

– 고지대에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이 요새는 4세기부터 이어지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데요.

– 트빌리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파노라마 전경으로 유명하며, 밤에는 조명으로 빛나는 로맨틱한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고 해요.

– 불빛으로 빛나는 낭만 요새, ‘Narikala Fortress’에 방문해보세요.

“경건하고 아름다운 조지아의 성전”
◻️ 트빌리시를 여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코스가 바로 ‘트빌리시 성 삼위일체 대성당(Holy Trinity Cathedral of Tbilisi)’인 ‘Sameba’라고도 불리는 이 건물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동방 정교회의 성당인데요.

– 완벽한 비례미를 자랑하는 외관은 경건하고 웅장하며, 아홉 개의 예배당으로 구성된 내부는 담백하면서도 아름다운 장식으로 가득해요.

– 십 년을 조금 넘긴 짧은 역사의 건물이지만, 그 분위기와 아름다움은 여느 중세 교회 못지않다는 평가가 많다고 해요.

– 트빌리시의 아름다운 성전, ‘트빌리시 성 삼위일체 대성당’에서 마음을 담은 기도를 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구라강의 낭만적인 랜드마크”
◻️ 구라강 위에 세워진 ‘평화의 다리(Bridge of Peace Tbilisi)’는 트빌리시의 랜드마크 중 하나에요.

– 2010년에 지어진 이 다리는 도시의 중요한 건널목인 동시에 유명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는데요.

– 시선을 잡아끄는 특이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수천 개의 LED 조명 덕분에 환상적인 야경도 감상할 수 있어요.

– 별처럼 반짝거리는 낭만적인 야경, 트빌리시의 ‘평화의 다리’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