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천년 왕국”
◻️ 체코의 모라비아 지역에 속하는 ‘올로모우츠’는 종교적인 색채와 동유럽의 화려함을 모두 갖추고 있어 성스러우면서도 독특한 분위기의 지역이에요.

– 도시 곳곳에 대주교 성당과 베토벤 기념비 등을 비롯해 역사적으로나 예술적으로 가치 있는 볼거리가 풍부해요.

– ‘홀리 힐 바실리카’는 멋스러운 바로크 양식의 성모 마리아 성당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 언덕에서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 사랑받는 명소에요.

– 체코 ‘올로모우츠’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숨은 매력을 발굴해보세요.

“옛 체코를 담은 고풍스러운 천문 시계”
◻️ ‘Olomouc Astronomical Clock’은 체코 올로모우츠에 있는 천문 시계로, 프라하의 천문 시계와 종종 비교 되곤해요.

– 14m의 거대한 높이와 황금빛과 분홍빛의 아름다운 색감을 자랑하는 이 시계탑은 사회주의적 사실주의 미학의 흔적을 담고 있는데요.

– 안쪽 아치면의 그림은 매 달마다의 특징적인 활동을 캐릭터로 표현해 놓았고, 시계에 설치된  인형들 또한 악사, 대장장이, 운동선수 등 다양한 노동계급 인물을 대표하고 있어요.

– 매일 정오가 되면 인형들이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도 있죠.

– ‘Olomouc Astronomical Clock’에서 과거를 향해 달리는 시곗바늘을 만나 보세요.

“거대한 성당에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
◻️ 체코 올로모우츠에 있는 ‘Saint Wenceslas Cathedral Olomouc’는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하늘을 찌를 듯한 높은 첨탑을 갖추고 있어요.

– 내부로 들어가면 벽마다 자리 잡은 장식과 조각상, 그리고 정면을 화려하게 꾸미고 있는 스테인드글라스를 만나 볼 수 있는데요.

– 스테인드글라스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은 성당을 은은하게 물들이며, 성당의 내부와 성당에 있는 이들의 눈을 반짝거리게 만들어요.

– 환상적인 이 성당의 또 다른 볼거리는 거대한 오르간인데요. 연주자가 직접 오르간을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고 하니 귀와 눈이 동시에 즐거워져요.

– ‘Saint Wenceslas Cathedral Olomouc’에서 오르간 선율을 감상해 보세요.

“바로크 예술의 대표 작품”
◻️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올로모우츠의 성 삼위일체 석주(Holy Trinity Column in Olomouc)’는 유럽의 수많은 기념비 중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요.

– 18세기에 지어진 이 거대한 석주는 섬세하고 정교한 장식과 경건한 분위기로 바로크 예술의 대표적인 작품이 되었는데요.

– 빈티지한 색감의 석재와 생동감 넘치는 조각상, 꼭대기에서 빛나고 있는 황금빛 오브제가 어우러지면서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요.

– 기둥 앞에 앉아 아름다운 장식을 감상하고 예쁜 사진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