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추천 도시 로스앤젤레스 관광명소 Top 10 – 마이버킷리스트

“도시의 밤하늘에는 별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라라랜드>의 두 주인공이 찾아간 ‘그리피스 천문대’는 제임스 딘이 영화 <이유 없는 반항>에서 칼싸움을 벌이던 그 장소입니다. 천문대 앞 공원에는 제임스 딘의 흉상도 놓여 있습니다. ‘그리피스 천문대’는 역사가 오래된 명소이지만 LA의 도시화로 불빛이 너무 강해 실제로 별을 관측하기에 좋은 환경은 아니라고 하네요.하지만, 테슬라 코일과 플라네타륨, 푸코의 진자, 뭐니 뭐니 해도 아름답고 화려한 LA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소라서 저녁 데이트 코스로 훌륭합니다!

“LA, 현대 미술 중심에 서다🎨”
지역 독지가 엘리 브로드의 브로드 미술재단이 세운 LA의 새로운 명소입니다. ‘ 딜러 스코피디오’와 ‘렌프로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설계를 맡았으며 근처에 있는 프랭크 게리의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과 어우러져 LA 도심을 새롭게 바꾸고 있습니다. 제프 쿤스, 신디 셔먼,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 현대 미술 작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상설전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거대한 자연을 달릴수록, 늦추어지는 삶의 속도를 경험하다🏎”
빅서와 몬터레이, 17마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태평양 연안의 1번 국도와 내륙의 요세미티와 그랜드 캐니언, 우뚝 솟은 바위산이 장엄한 모뉴먼트 밸리를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고속도로의 카풀 레인은 탑승자 2명 이상이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City of stars, Are you shining just for me?🎥”
<라라랜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장면 중 하나인 탭댄스 장면은 ‘그리피스 공원’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정확히는 마운트 홀리우드 드라이브 도로 가운데에 있는 캐시 코너입니다. 현지인에게도 낯선 이곳은 실제로는 밤에 불빛 하나 없는 깜깜한 도로 한복판이라네요. 영화에 등장하는 벤치와 가로등은 모두 영화 소품이라고합니다. 그렇지만, 두 주인공 뒤로 펼쳐지는 푸른 야경과 붉은 하늘은 CG 하나 없이 나온 결과물이라고 하니 앞으로 LA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명소임이 분명합니다.

“낭만적인 재즈의 선율에 올라타세요🎼”
재즈가 싫다던 미아를 데리고 세바스찬이 들어간 라이트하우스 카페는 실제 운영 중인 아주 전설적인 재즈 클럽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해변 도시 허모사 비치에 있는 ‘더 라이트하우스 카페’는 1949년에 문을 연 오래된 재즈클럽으로, <라라랜드>에서는 할아버지들이 듣는 인기 없는 정통 재즈만 취급한다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라틴, 컨트리, 레게 등 아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매일 저녁 각기 다른 공연을 볼 수 있으니 공식 사이트에서 공연 일정을 확인하는 것을 기억하세요 !

“슈퍼맨이 되어 하늘을 날아보자💪”
중력을 거슬러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르는 슈퍼맨이 된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LA 식스플래그스에 있는 슈퍼맨에 탑승하세요. 특이하게도 역주행을 하여 지상에서 약 120m까지 단 몇 초 만에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내려가는데 타본 사람들은 마치 번지점프를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하네요. 보통 놀이기구들의 안전장치가 최소 어깨까지 되어 있지만 슈퍼맨의 경우는 무릎에만 되어 있어 그 전율이 배가된다는 후문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짧은 철로 위 짜릿한 키스💋”
넓지 않은 LA 도심 한구석엔 작은 언덕을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있습니다. 1901년에 만들어진 이 케이블카는 완공 당시 세계에서 가장 짧은 철로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몇 번의 작은 사고가 일어나 안전상의 이유로 현재는 운행이 중지된 상태로 영화 장면 역시 가동되지 않는 상황에서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LA 도심을 지나다 엔젤스 플라이트를 만나게 되면 <라라랜드>의 세바스찬과 미아의 달콤한 데이트 장면을 떠올려보아요~

“라라랜드에 들어가고 싶은 그대에게 🎭”
영화 <라라랜드>의 환상적인 도입부는 LA의 악명 높은 상습 정체 구역 인터스테이트 105/110 분기점에서 촬영되었습니다. 한 컷으로 보이는 이 장면은 사실 이틀에 걸쳐 100명 이상의 댄서가 동원하여 완성되었습니다. 영화 속 그 도로가 궁금하다면 105번 고속도로에서 110번 고속도로를 LA 도심 방향으로 타면 됩니다. 월요일 아침의 러시아워라면 영화 이상의 정체를 느낄 수 있겠네요.

“열정과 젊음의 감성을 온몸으로 느껴라🛹”
LA에서 내로라하는 스케이트보드 고수들이 모이는 베네치아 비치 스케이트 공원입니다. 일단 여기서 탄다고 하면 어린 꼬마라도 그 실력은 수준급인거죠. 점프부터 눈을 뗄 수 없는 묘기까지 보는 것만으로도 익스트림한 곳 입니다. 한국에서 좀 탄다고 하는 보더분들! 베니스비치 스케이트 공원을 스케이트보드 하나로 주름 잡아보아요.

“팝한 도시에서 즐기는 미국의 맛🌃”
세계에서 다양한 인종이 모인 미국의 대도시, 로스앤젤레스는 다채로운 문화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먼저 LA의 랜드마크 ‘할리우드 사인’에서 사진을 남겨보세요. 영화 <라라랜드>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도시 야경을 바라보는 것도 여행자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이외에도 세계 최초의 원형 빌딩 ‘캐피탈 레코드 빌딩’, 91m 주행거리로 세계에서 가장 짧은 철도 ‘엔젤스 플라이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또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디즈니랜드’ 등 대형 테마파크까지 있어 즐길 거리가 풍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