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남부 여행 추천 백색의 도시 아레키파 가볼 만한 곳 & 관광지 -마이버킷리스트(My Bucketlist)

“활력이 넘치는 순백의 도시”
◻️ 해발 2,380m의 고지대에 있는 ‘아레키파’는 상업과 문화가 발달해 페루 남부의 중심이 되는 도시에요.

– 건조하지만 안데스산맥의 물을 받아 쓸 수 있는 환경 덕에 과거 잉카 제국의 중심지였으며, 현재에도 페루에서 두 번째로 큰 곳이기도 해요.

– 지진이 잦은 탓에 지진에 강한 흰색 화산암으로 건물을 지었는데, 이 때문에 백색 도시라는 별명과 함께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얻게 되었어요.

“파스텔톤으로 물든 아기자기한 골목길”
◻️ 파스텔톤 색감의 아름다운 수도원, ‘성 카탈리나 수도원(Monastery of Santa Catalina de Siena)’은 1580년부터 이어지는 유구한 역사와 하나의 요새와 같은 거대한 면적, 수백 년의 세월을 그대로 담고 있는 훌륭한 보존 상태 등으로 유명한데요.

– 분홍색과 붉은색, 하늘색 등 파스텔톤으로 물들어 있는 외관의 색감이 아름다워 인기 있는 사진 촬영지로도 사랑받는 곳이에요.

– 빈티지한 수도원의 골목을 거닐며 남미의 분위기를 즐기고, 예쁜 색감의 외벽을 배경으로 스냅 사진을 찍어보세요. 

“담백하고 아름다운 페루의 관광 명소”
◻️ 백색 도시 아레키파의 대표적인 건축물, ‘아레퀴파 대성당(Basilica Cathedral of Arequipa)‘은 1656년에 세워진 이 성당은 여러 차례의 지진과 화재를 겪으면서 손상과 재건을 반복해왔는데요.

– 지금은 복원이 완료되어 특유의 하얀색 외관이 깔끔하게 정리되었다고 해요.

– 가이드 투어를 통해 내부로 들어가면 디테일하고 간결한 장식과 담백하게 채색된 천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 벨기에에서 제작한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 화려하게 꾸며놓은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상 등 다양한 볼거리가 곳곳에 있어요.

– 종탑이 있는 꼭대기에서는 아득하게 보이는 화산과 어우러지는 아레퀴파 시내 전경도 볼 수 있으니 꼭 올라가 보세요. 

“동물들과 함께하는 이색 쇼핑”
◻️ ‘Mundo Alpaca’는 귀여운 동물들과 함께 이색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 페루 아레키파의 박물관 겸 의류 매장인 이곳은 알파카의 털을 이용해 고품질의 의류와 잡화를 만들어내는 곳인데요.

– 형형색색으로 염색된 라마과 동물들의 털 샘플과 원주민 직원의 실 제작 과정 시연을 볼 수 있으며, 한쪽에 마련된 동물 우리에서는 실제 알파카와 라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 화려하고 아름다운 전통 의상과 귀여운 알파카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곳, ‘Mundo Alpaca’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