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함과 우아함의 사이”
◻️ 장밋빛 도시 툴루즈에서 우아한 고성에서 살아보고 싶은 로망 하나쯤은 누구나 갖고 있을 거예요.

유럽 귀족의 고급스러운 취향과 시간이 지나면서 생긴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멋진 고성은 초고가일 것 같지만 서울 전셋값보다 저렴한 고성이 꽤 많아요.

– 미국, 중국 부호들이 유럽 고성 매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에요.

– 만약, 귀족 가문처럼 우아하게 살고 싶은 로망이 있다면 진지하게 고민해보면 어떨까요? 

“역사가 숨 쉬는 붉은 장밋빛 도시”
◻️ 르네상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도시, 툴루즈는 운 점토로 벽돌을 만들어 지은 건물이 많아 분홍빛의 ‘장미 도시’ 또는 ‘핑크시티’로 불리는 곳이에요.

– 2,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카피톨 광장’의 화려한 시청을 둘러보고, 그곳에서 출발하는 ‘툴루즈 관광열차’로 주요 명소를 투어할 수 있어요.

– 툴루즈의 시화는 제비꽃으로, ‘비올레트 드 툴루즈’라는 이름을 만들어내며 유럽 전역에 수출할 만큼 향수와 디저트에 널리 활용되고 있어요.

“보르도에 구현된 고요한 선 사상”

“아기자기한 지구 체험관”
◻️ ‘툴루즈 박물관 (Muséum de Toulouse)’은 프랑스 자연사 박물관으로써, 우주와 지구의 진화 과정, 자연재해, 생태계, 암석학, 광물학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어요.

– 수많은 종류의 산호와 나비, 동물의 뼈 등을 통해 동식물의 흔적을 생생하게 만나 볼 수 있으며, 다큐멘터리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거나 환경이나 지구, 화석 등에 관한 다양한 활동도 체험할 수 있어 지루할 틈 없이 박물관을 구경할 수 있어요.

– 시즌에 따라 바뀌는 전시 주제 또한 이곳의 볼거리예요.

‘툴루즈 박물관’에 방문해 다양한 방법으로 생태계를 직접 체험해 보세요.

“광활한 빛과 어둠의 향연”
◻️ ‘시테 드 르스페이스(Cité de l’Espace)’는 프랑스 툴루즈의 우주 박물관으로써, 우주 과학 기술 관련 영상 자료를 보거나 실제 크기로 만든 무인 우주 발사체, 모형 우주 정거장 등의 전시물을 감상하는 등의 다양한 우주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 우주 공간을 거대한 IMAX 스크린으로 관람하는 프로그램이 가장 인기 있으며, 마치 우주선에 탑승해 별을 통과하는 느낌을 주고 실제 우주여행을 하는 듯한 체험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 앉아서 즐기는 우주여행, ‘시테 드 르스페이스’에 방문해 광활한 빛과 어둠 속을 유영해 보세요.

“프랑스의 고즈넉한 가을 풍경”
◻️ 프랑스 ‘툴루즈’는 가을이 되면 시내 곳곳을 물들이는 단풍나무로 화려하게 물들어요.

– 박물관과 종교 건물들이 있는 유서 깊은 구시가지는 고즈넉한 분위기로 가득해지고,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가론강(Garonne River)’에는 낭만적인 풍경이 펼쳐져요.

– 도시 끝자락에 자리 잡은 ‘미디 운하(Canal du Midi)’에서 하늘을 뒤덮은 단풍 지붕을 감상해보거나, 골목마다 깔린 가을 낙엽을 밟으며 산책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