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이 3500개나 되는 묘한 우물”
◻️ 인도 자이푸르 인근에 있는 찬드 바오리(Chand Baori)는 9세기 초한 왕조의 찬다 왕 시기에 만들어진 저수용 우물이에요.

– 인도에서 가장 깊은 우물 중 하나로 30m 깊이, 총 3,500개의 계단이 있으며, 규칙적이고 독특한 문양의 계단 배열로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등 여러 영화의 촬영지로 등장하기도 했어요.

“세상을 구경하던 바람의 문, 하와마할”
◻️ 자이푸르는 델리, 아그라와 함께 북인도의 ‘골든 트라이앵글’로 불리는 곳이에요.

– 분홍색으로 지어진 건축물이 많아 ‘핑크시티’로도 알려져 있으며, 구시가지 중심에 있는 왕의 궁전, ‘시티 팰리스’ 등 이색적인 모습의 궁전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가 융합된 건축물 ‘무바라크 마할’, 바람의 궁전으로 불리는 ‘하와 마할‘ 등 여러 명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요.

– 이외에도 인도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건축물 ‘암베르성’과 도시의 전망을 볼 수 있는 ‘나하르가르성’도 여행객이 많이 찾는 곳이에요.

– 역사와 낭만이 있는 도시, 인도의 자이푸르로 지금 떠나보세요.

“숲길 산책과 동식물과의 교감”

“낯선 나라에서 하는 편안한 조깅”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모습에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석조 천문대”
◻️ 인도 자이푸르에 있는 ‘잔타 만타(Janta Mantar)’는 천문학과 수학에 뛰어난 왕이었던 ‘자이 싱 2세’가 만든 석조 천문 관측소로서, 잘 가꿔진 정원 사이로 약 20여 개의 돌로 만들어진 관측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 망원경이나 기타 장비 없이 천체 운동과 시간을 관측했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 규모가 크고 보존이 잘 되어 있어 20세기 초까지 사용되었을 정도로 높은 정확성을 자랑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하였어요.

– 이곳에는 27m 높이의 세계에서 가장 큰 해시계까지 있으니 함께 둘러보세요.

– 과거의 놀라운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곳, ‘잔타 만타’로 지금 떠나보세요.

“바람의 궁전이 선물하는 휴식”
◻️ 분홍빛 거리 덕분에 ‘핑크 시티’로 불리는 인도의 자이푸르에는 독특한 구조의 건축물 ‘하와 마할(Hawa Mahal)’은1799년에 자이푸르 왕궁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생겼어요.

– 도시의 정체성을 따라 붉은색과 분홍색 사암으로 지어졌으며, 특별한 점은 건물 전체에 900개가 넘는 창문이 달려 있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 건물 앞뒤로 달린 창문을 모두 열면 내부에서는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어 ‘바람의 궁전’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어요.

– 수백 개의 창문이 벌집처럼 붙어 있는 건물의 외관은 빛을 받으면 더 멋지게 빛나고, 다양한 색으로 칠해진 몇몇 창문들은 햇빛을 투과 시켜 궁전 내부를 찬란한 빛들로 채우고 있어요.

자이푸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하와 마할’의 모습을 직접 눈에 담아 보세요.

“지친 몸을 달래줄 핫 초콜릿 한 잔”
◻️ 자이푸르의 초콜릿 맛집, ‘Nibs Cafe & Chocolataria’는 2012년에 처음 문을 연 이래로 수많은 여행객이 방문한 카페에요.

– 호텔을 경영하는 사업가들이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만든 카페로서, 케이크, 비스킷 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비롯해 피자와 파스타 등의 한 끼 식사도 판매하고 있어요.

– 이곳의 시그니처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제로 만든 초콜릿인데요. 품질 좋은 수제 초콜릿을 비롯해 다크 핫 초콜릿, 초콜릿 무스, 호두 브라우니 등 다양한 초콜릿 메뉴가 있어요.

– 물이나 우유를 첨가하지 않고 초콜릿을 그대로 녹여서 내놓는 핫 초콜릿은 별미 중의 별미에요.

– 여행에 지쳤다면, ‘Nibs Cafe & Chocolataria’의 초콜릿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은 어떨까요?

“일몰 후 출입이 금지된 곳”
◻️ 인도 자이푸르 북부에 자리한 ‘반가라(Bhangarh)’는 얼핏 보면 사원과 집터가 남아있는 일반적인 유적지인데요.

-해가 떠 있는 시간에 찾아가면 공원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곳이 가장 무서운 마을이 된 이유는 다름 아닌 밤에 있는데요. 일몰 후 이곳을 방문했던 사람들의 알 수 없는 죽음이 계속 이어지면서 여러 괴담이 만들어졌고, 지금은 인도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일몰 후 출입을 금지하게 되었다고 해요.

– 안이 텅 빈 채로 남아 있는 옛 마을의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섬뜩함을 느끼게 해요.

– 옛 인도의 모습을 가진 ‘반가라’의 오싹함을 직접 확인해보세요.

“무굴 제국의 화려한 보물”
◻️ ‘앰버 팰리스(Amer Fort)’는 라자스탄주의 주도, 자이푸르 근교에 있는 요새로서, 연노랑과 분홍색의 사암, 하얀 대리석으로 지어진 이 요새에는 성의 정원인 ‘앰버 쉬쉬 마할 가든’이나 ‘Diwan-e-aam’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에요.

–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거울 궁전이라고도 불리는 ‘쉬시 마할(Sheesh Mahal)’로, 다양한 문양을 이루는 수천 개의 유리 거울 조각과 보석으로 둘러싸여 거대한 보석 상자를 연상하게 하는 곳이에요.

– 고풍스러운 ‘앰버 팰리스’에서 눈부시게 화려한 거울 궁전을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