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축제? 공연 전쟁터!”
◻️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받지 못한 공연팀들이 거리에서 자발적으로 공연을 올리는 데서 시작된 프린지 페스티벌로서, 그 취지에 맞게 자격심사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에요.

– 참신한 구성과 유머 감각으로 세계적인 축제가 되었고 프린지를 통해 많은 공연이 프로 무대의 기회를 얻기도 해요.

– 어떤 공연을 봐야 할지 감이 안 온다면 낮 동안 거리에서 펼쳐지는 맛보기 공연을 유심히 지켜보면 마음에 드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새해다, 모두 횃불을 들어라!”
◻️ 12월 29일 일몰 이후 수천 명의 시민이 바이킹 복장 또는 스코틀랜드의 전통 복장을 하고 횃불 행진을 시작해요.

– 스코틀랜드의 혹독한 추위는 3일 동안 호그마니 축제의 후끈한 열기로 잊기에 충분해요.

–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초읽기와 동시에 고풍스러운 에든버러의 밤하늘이 불꽃으로 뒤덮이는 것이에요.

– 글루바인을 마시며 유럽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과 어울려 새해를 축복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 잔의 위스키가 건네는 수만 가지 위로”
◻️ 1980년대 집필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위스키 성지여행>은 그전까지 블렌드 위스키의 원주 정도로 여겨지던 싱글몰트 위스키를 아시아 대중에게 소개한 책이에요.

– 이후  더 글렌리벳이나 라프로익처럼 유명 증류소가 즐비한 스코틀랜드로 위스키 여행을 떠나는 것이 주목받기 시작했어요.

– 라프로익 한 병을 사면받을 수 있는 증서를 모아들고 아일라섬의 증류소를 방문해보면 어떨까요? 

– 스코틀랜드에서는 위스키 시음과 구매뿐 아니라 건축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중요한 건물까지 볼 수 있으니 애든버러 여행 시 참고하세요.

“음악이 있는 식탁,몰트 위스키의 파트너”
◻️ 14세기,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쉽게 상하는 동물의 내장을 조리해 먹기 위해 만든 해기스라는 음식이 있어요.

 – 이 음식은 내장에 각종 재료를 넣은 모습이 한국의 순대처럼 소박해 보이지만 매년 1월 25일 저녁에는 스코틀랜드 전 지역에서 해기스를 맛보기 위해 전통행사까지 열릴 정도니 잊지 말고 해기스를 맛보면 어떨까요? 

“아름다운 도시에서 즐기는 다양한 축제”
◻️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는 고풍스러운 구시가지 거리와 현대적이고 세련된 신시가지,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해안 도시에요.

– 바위산 위에 세워진 고대 요새 에든버러성은 현재까지 주둔 부대가 있는 몇 안 되는 성 중 하나로 에든버러 대표 명소에요.

– 시내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칼턴 힐에서 인생 샷을 찍고 이색적인 스코틀랜드 전통요리 해기스를 맛보세요.

– 영국의 멋이 깃든 이색적인 도시, 에든버러에서 뜻깊은 추억을 남겨보세요.

“세계 최고의 공연 예술 페스티벌”
◻️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은 춤, 문학, 무용, 오페라 등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허문 최대의 종합예술 페스티벌이에요.

– 8월부터 9월까지 3주 동안 진행되며, 에든버러 성내에서 밤마다 펼쳐지는 밀리터리 타투를 시작으로 연극부터 마임, 재즈와 필름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영역의 페스티벌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자연 경관 버킷리스트 중의 한 곳”

“에든버러 최고의 공원”

“아서스시트에 올라 왕의 기분 맛보기 “

“걷다 지친 자여, 이 곳으로 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