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묻지 않은 순수한 도시”
◻️ 비엔티안은 복잡한 대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한적한 여행을 원하는 분에게 안성맞춤인 곳이에요.

– 도시에는 파리 식민지 시절의 흔적과 불교, 힌두교의 문화유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파리 개선문은 본떠 만든 ‘빠뚜싸이’는 승리의 문이라 불리며 도시의 랜드마크에요.

– 라오스의 전통건축 양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황금빛 불교사원 ‘파탓루앙’ 역시 대표적인 명소에요.

– 이외에도 수많은 부처의 조각상이 있는 ‘부다 파크’와 도시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인 ‘왓시사켓’도 꼭 방문해보세요.

“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요리”
◻️ 비엔티안에 있는 ‘위앙 싸완’은 1987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식당으로, 기본에 충실한 베트남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 라오스 현지의 정서가 묻어나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입맛을 자극하는 고기향이 가득 퍼지는데요. 고소한 스프링롤부터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국수, 곁들여 마시는 과일 주스와 맥주 등 여러 메뉴가 있지만, 그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은 단연 ‘넴느엉‘이에요.

– 문자 그대로 읽으면 ‘구운 소시지’라는 의미를 가진 이 요리는 라이스페이퍼에 돼지고기 경단과 소면, 숙주와 오이 등을 함께 올려 한입에 먹는 ‘위앙 싸완’의 대표 메뉴에요.

– 입안을 채우는 다양한 맛에 바삭한 식감이 더해져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들이 최고로 꼽는 요리에요.

–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베트남 요리를  느껴보면 어떨까요? 

“나만의 아이템이 탄생하는 곳”
◻️ 비엔티안 도심에서 북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Houey Hong Vocational Training Center for Women’은 천연 염색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인데요.

– 다양한 천연염료를 사용해 스카프, 옷, 가방 등에 색깔을 입힐 수 있는 이곳은 원래 경제적이나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직조, 염색, 재단 등의 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된 시설인데요.

– 실제로 라오스의 많은 여성이 이 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고 있으며,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이곳에는 여행자를 위한 6가지 워크숍이 준비되어 있으며, 염색만 체험하거나 스카프를 만들고 염색하는 것까지 직접 해볼 수 있어요.

– 이곳은 여러 종류의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는 라오스 전통 공예 공간이기도 해요.

‘Houey Hong Vocational Training Center for Women’에서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소품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