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땅 끝”
◻️ 포르투갈의 신트라는 영국의 시인 바이런이 ‘에덴의 동산’이라 불렀을 만큼 아름다운 도시에요.

– 이집트와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이 도시 곳곳에 자리해 이색적이고 독특한 매력이 담긴 곳이에요.

– 포르투갈 국왕의 여름 별장으로 이용되기도 한 신트라 궁전은 이곳의 인기 있는 관광명소로서, 소박한 겉모습과 달리 화려한 장식의 내부가 놀라움을 자아내요.

– 이외에도 알록달록 아름다운 색감을 가진 페나 성, 거대하고 신비로운 정원과 동굴이 있는 헤갈레이라 별장, 이슬람풍의 건축미를 느낄 수 있는 무어 성에 들러보세요. 

“중세의 시간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풍경”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곳”
◻️ 포르투갈 중서부에 있는 신트라에는 유라시아 대륙의 끝으로 불리는 ‘호카곶(Cabo da Roca)’이 있어요.

– 유럽 최서단에 자리한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도 등재된 아름다운 곳으로, 끝없이 펼쳐진 대서양의 청량함을 만끽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찾는 포르투갈의 대표 명소이기도 하죠.

– 서쪽 끝에 있는 만큼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으로도 알려져 석양을 감상하려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요.

– 이곳의 위도와 경도를 표시해 놓은 십자가 탑 뒤편에 서서 대서양을 바라보면, 바다 위를 물들이는 황금빛 석양을 감상할 수 있죠.

– 하루를 특별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신트라의 ‘호카곶’에서 석양을 감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볼거리로 풍성한 고궁”
◻️ 포르투갈 신트라에 있는 ‘헤갈레이라 별장(Quinta da Regaleira)’은 볼거리로 풍성한 고궁은 고풍스러운 예배당과 호수, 석굴, 식물 등 다양한 건축물과 자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 특히 거대한 우물, ‘Initiation Well’이 대표적이며, 이끼 낀 우물의 깊고 거대한 입구는 지하 세계로 향하는 통로를 연상케 해요.

– 우물의 구불구불한 계단으로 내려가 우물 밑에서 하늘 사진을 찍어 보세요. 

“신트라 문화경관의 대표 명소”
◻️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신트라 문화경관(Cultural Landscape of Sintra)’은 수도원과 왕궁, 정원 등 화려한 유적들로 가득한 명소에요.

– 이곳을 대표하는 유적인 ‘페나 국립 왕궁(Pena National Palace)’에서 유럽 낭만주의 건축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나보세요.

– 언덕 위에 자리 잡은 이 궁전은 과감한 색감과 화려한 석조 장식, 신트라의 전망이 펼쳐지는 테라스 등 독특하고 웅장한 모습으로 유명한데요.

– 신트라뿐만 아니라 포르투갈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해마다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눈에 담기 위해 찾아오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