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추천 마르세유 여행코스 best 9 -마이버킷리스트(My Bucketlist)

“지중해와 맞닿은 유럽의 항구 도시”
◻️ 2,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마르세유는 프로방스의 관문이자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손꼽히는 도시에요.

– 지중해 연안에 있는 도시인 만큼 생굴, 홍합, 조개 등의 싱싱한 어패류로 만든 해산물 요리가 유명하고 특히 생선스튜인 ‘부야베스’는 마르세유에서 꼭 맛봐야 할 요리에요.

– 프랑스에서 보기 힘든 이색적인 외관의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성당’, 신 비잔틴 양식과 신 로마네스크 양식이 잘 조화된 ‘마조로 대성당’처럼 아름다우면서도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건축물이 많아요.

“오색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바다”

“프랑스의 랜드마크! 프랑스 여행의 종착지!”

“지중해를 여행하는 방법 첫 번째!”

“이 생선으로 하시겠습니까?”
◻️ 마르세유의 전통 생선 스튜인 부야베스를 즐기기 좋은 레스토랑, ‘셰 퐁퐁(Chez Fonfon)’은 지중해 바다가 보이는 발롱 데 조프 항구에 위치한 이곳은 각종 생선의 실물을 먼저 보여준 후 주문을 받는 덕에 신선한 재료를 자랑해요.

– 메인 메뉴 ‘Fisherman’s Bouillabaisse’는 국물을 맛본 뒤 입에서 사르르 녹는 생선 살과 특제 소소를 함께 곁들여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마르세유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
◻️ 마르세유에는 오래된 역사를 가진 ‘Le Panier’지구가 있어요.

– 기원전 600년경부터 그리스의 시장이 형성되었던 이곳은 마르세유 전역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로도 유명하죠.

– 언덕 위에 자리한 마을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면 긴 시간을 버텨온 이곳의 나이를 짐작할 수 있어요.

마을의 꼭대기로 올라가면 광장 ‘Place des Moulins’을 만날 수 있는데요.

– 과거 침입에 대비해 만들어졌던 풍차들이 있던 곳으로 오늘날에는 남아있지 않지만, 풍차가 달려있던 흔적을 찾아볼 수 있고, 광장 자체가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어 많은 여행객이 들렀다 가는 곳이에요.

– 좁은 골목과 불규칙하게 놓인 계단으로 가득한 마을 곳곳에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둔 갤러리, 벽을 채우고 있는 그라피티 등 여러 볼거리가 있어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죠.

– 옛 프랑스의 매력을 간직한 ‘Le Panier’지구에서 여유로운 오후를 만끽해보세요.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박물관”
◻️ 마르세유에는 이곳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마르세유 역사박물관(Marseille History Museum)’이에요.

– 1983년에 문을 연 이곳은 마르세유 지역에서 발견된 유적과 함께 당시의 역사에 관한 설명이 덧붙여져 구성되어 있는데요. 프랑스 전체에서 최초로 세워진 역사박물관인 이곳은 기원전 6세기의 유물부터 2세기 로마 선박의 선체, 18세기의 도자기 등 다양한 물품을 소장하고 있는 장소이기도 해요.

– 글과 영상으로 마르세유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문서 센터도 또 다른 볼거리인데요. 16,000편이 넘는 논문과 600개가 넘는 영상 자료를 공개하고 있어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죠.

“13세기부터 이어져 온 마르세유의 시그니처”
◻️ 마르세유는 비누 생산으로 유명한 곳으로, 13세기부터 소규모 비누 공장이 곳곳에 있던 도시인데요.

– 시내에 있는 ‘Musama the Marseille Soap Museum’에서 그 오랜 역사를 확인할 수 있어요.

– 이곳은 전통적인 비누 생산 방식을 보존하고 기억하기 위해 만들어진 박물관으로, 4개의 전시실에서 마르세유 비누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접 비누를 만드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요.

– 오랫동안 이어져 온 마르세유의 방식을 따라 비누를 만들고, 정해진 크기로 잘라 자신이 고른 스탬프를 찍어내면 세상에 하나뿐인 비누가 완성되요.

“피오르드의 축소판”
◻️ 프랑스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지형, ‘꺌렁끄’를 아시나요?

– 지중해 연안에 주로 자리 잡은 일종의 해안 절벽으로, 피오르드를 축소해 놓은 듯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지형을 일컫는 말인데요. 마르세유에 있는 ‘꺌렁끄 국립 공원(Calanques National Park)’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 해마다 2백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곳으로, 좁고 깊은 모양을 가진 골짜기 곳곳에 불규칙하게 자리 잡은

바위, 그 뒤로 펼쳐진 바다가 어우러지는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죠.

– 지형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걷다 보면 눈 앞에 펼쳐지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마주할 수 있어요.

– 프랑스가 품은 자연을 가까이서 느끼고 싶다면, ‘꺌렁끄 국립 공원’에서의 트레킹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