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테살로니키 여행 주요 명소 둘러보기 – 마이버킷리스트(My Bucketlist)

“공동 황제 수도”
◻️ 그리스의 공동 수도라 불리는 ‘테살로니키’는 아테네 다음으로 큰 제2의 도시에요.

– 로마와 비잔티움 제국의 중요 상업 도시로 갈레리우스의 개선문, 로마 포럼 등 아름다운 유적들이 많이 남아있어요.

– 고대의 유적들과 아름다운 해변이 어우러진 ‘테살로니키’의 풍경을 즐겨보세요.

“대리석에 새겨진 웅장한 무용담”
◻️ ‘갈레리우스 개선문(Arch of Galerius)‘은 그리스 테살로니키에 있는 로마 시대의 개선문이에요.

– 이곳은 사산 제국에 대한 승전과 수도 함락을 기념하기 위해 3세기에 세워졌는데요. 본래 여덟 개의 기둥과 문이 있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했으나 지금은 세 개의 기둥과 그 위의 석조 아치 부분만 남아있다고 해요.

– 방문객들은 벽돌 기둥에 정교한 조각이 있는 커다란 대리석이 덧대어진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페르시아인들에게 저항하는 갈레리우스 황제의 전쟁 모습이나 포로를 포획하는 모습, 전리품 운송 장면 등 황제의 위대함을 강조하는 다양한 장면들이 조각되어 있다고 해요.

– 비록 지금은 아주 일부만 남아 있지만, 개선문의 크기와 조각의 규모만으로도 온전했을 때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 것에요.

“하얀 옷을 입은 피의 탑”
◻️ 하얀 옷을 입은 피의 탑, ‘레프코스 피르고스(White Tower of Thessaloniki)’는 그리스 테살로니키에 있는 이 탑은 요새와 감옥의 역할을 했던 역사적인 장소에요.

 19세기 초에 탑이 감옥 겸 처형장으로 이용되며 사형수들을 탑의 테라스에서 처형했고, 그들의 피로 벽이 붉게 물들어 ‘피의 탑(Kanle Kule)’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어요.

– 이후 개혁 과정에서 새로운 제국에 피의 탑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여 흰색으로 칠했고, 이후부터는 ‘하얀 탑(Beyaz Kule)’으로 불리게 되었어요.

– 지금은 박물관과 전망대로 사용 중이며, 1층부터 6층까지 각기 다른 테마의 전시를 통해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어요.

“바다와 함께 감상하는 신화 속 풍경”
◻️ 그리스 테살로니키의 중심 광장, ‘아리스토텔레스 광장(Aristotelous Square)’은  눈부신 바다와 아름다운 건물로 둘러싸인 종 모양의 광장이에요.

– 꽃 시계와 아리스토텔레스의 동상, ‘테르마이코스만(Thermaic Gulf)’과 올림포스산의 그림 같은 전망을 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을 자랑해요.

– 1917년 대화재 이후 계획 설계되어 지어졌으며, 비잔티움 양식과 서양 건축의 요소들을 사용하여 비잔티움 제국과의 연결성을 강조한 특별한 모습도 볼 수 있어요.

– 역사적 인식을 바탕으로 세워진 ‘아리스토텔레스 광장’에서 탁 트인 바다 전망과 올림포스산의 풍경을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