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의 우아한 기차역이 있는 도시”
◻️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는 우리에겐 낯설지만 전 세계에서 많은 이들이 찾는 유명 여행지에요.

– 랜드마크인 아테네 움은 1888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클래식 연주회, 전시회 등 예술 행사가 열리는 공연장이에요.

– 건물이 고풍스럽고 정원이 아름다워 웨딩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 아테네 움 주변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행정기관인 Palace of Parliament와 국립 미술관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기를 추천해요.

“어디에도 없는 최고의 스파 휴양지”

“루마니아 수도 최고의 워터파크”

“웅장함을 자랑하는 부쿠레슈티의 랜드마크”
◻️ 부쿠레슈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인민 궁전(Palace of Parliament)’은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건축물로, 미국의 ‘펜타곤(The Pentagon)’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거대한 행정용 건물이에요.

– 약 86m의 높이, 34만㎡의 넓이에 지상 12층, 지하 8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은 1,100여 개의 객실과 480개의 샹들리에 등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가지고 있어요.

– 1984년에 건축을 시작해 1989년에 결국 완전히 완성하지 못한 채로 건축이 중단된 곳이기도 해요.

– 실제로 루마니아 국회가 사용 중인 건물이기 때문에 전체를 돌아보기는 어렵지만, 지하 1층을 비롯해 지상 1층과 2층, 부쿠레슈티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고층 테라스는 간단한 수준의 관광이 가능해요.

– 루마니아를 대표하는 건축물, ‘인민 궁전’의 거대함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세요.

“루마니아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
◻️ 부쿠레슈티에 있는 ‘루마니아 아테니움(Romanian Athenaeum)’은 1888년에 세워진 원형 공연장이에요.

– 처음에는 서커스를 위해 지어진 곳이지만 지금은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비롯해 9월에 열리는 클래식 축제 ‘George Enescu Festival’의 주 무대로 사용되고 있어요.

–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진 이곳은 프랑스의 건축가 ‘Albert Galleron’이 그리스의 고대 신전에서 모티브를 얻어 설계한 곳으로, 정면에 세워진 하얀색 기둥은 아테네의 신전과 닮아 있어요.

– 붉은색으로 꾸며진 원형 천장과 600여 개의 좌석이 있는 메인 홀은 이곳의 하이라이트인데요. 특히 25가지의 장면으로 이루어진 프레스코 벽화는 루마니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어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꼭 보고 가는 포인트에요.

“루마니아와 유럽의 미술을 한눈에”
◻️ 부쿠레슈티에 있는 ‘루마니아 국립 미술관(National Museum of Art of Romania)’은 중세와 현대를 아우르는 예술 컬렉션을 볼 수 있는 대형 미술관이에요.

– 14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루마니아 예술 작품을 모아둔 ‘Romanian Medieval Art Gallery’, 현대 루마니아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Romanian Modern Art Gallery’, 유럽 여러 나라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The European Art Gallery’로 이루어져 있어요.

– 루마니아 화폐에도 그려질 정도로 영향력 있었던 화가 ‘Nicolae Grigorescu’의 작품을 비롯해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엘 그레코(El Greco)’ 등 미술사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여러 화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요.

“수제 맥주가 완성하는 고품격 식사”
◻️ 부쿠레슈티에 있는 ‘Caru’ cu bere’는 1879년부터 시작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레스토랑으로,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부쿠레슈티의 대표 맛집이에요.

– 독특하면서도 화려한 아르누보 인테리어로 많은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 곳이기도 해요.

– 눈부신 스테인드글라스, 섬세한 모자이크 장식 등 눈을 즐겁게 하는 장식이 가득하며, 삶은 돼지고기와 양배추를 함께 먹는 요리를 비롯해 고기를 다져 롤 모양으로 굽는 루마니아의 전통 음식 ‘미티테이(Mititei)’ 등 발칸 반도 지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 레스토랑에서 함께 운영하는 양조장의 수제 맥주 한 잔을 곁들인다면 더 바랄 것이 없는 한 끼 식사가 될 거예요

– 또한, 시간이 맞으면 루마니아 춤 공연도 함께 볼 수 있으니, 오감이 즐거운 부쿠레슈티의 레스토랑, ‘Caru’ cu bere’에서 맛있는 식사와 공연도 즐겨보면 어떨까요? 

“아르누보 스타일의 우아한 아름다움”
◻️ ‘Cantacuzino Palace’는 부쿠레슈티의 가장 아름다운 건물 중 하나로, 우아한 장식과 분홍색 대리석 기둥으로 꾸며진 아르누보 스타일의 화려한 궁전이에요.

– 특히 이곳에서는 루마니아의 위대한 작곡가, ‘George Enescu’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George Enescu National Museum’도 함께 운영 중이에요.

– 3개의 홀에 각종 사진과 원고, 그가 4살 때 선물 받았던 바이올린과 데스마스크 등 생애와 작업을 보여주는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아름답고 화려한 궁전을 둘러보고, 위대한 음악가의 발자취도 함께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