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대의 도시 발렌시아”
◻️ 발렌시아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를 이어 스페인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 발렌시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축제가 바로 토마토 축제와 불꽃 축제인데요. 활기찬 여행을 원한다면 축제 기간을 확인하여 이곳에 들러보세요.

– 스페인에서 가장 큰 섬인 마요르카섬과 흥이 넘치는 이비자섬은 이미 유명한 관광 명소에요. 도시에서 가장 가까운 말바로사 해변, 그리고 알록달록한 마을이 있어 ‘스페인의 베네치아’로도 불리는 포트 사플라야 해변도 매력적인 곳이에요.

“빨간 토마토에 담겨 날아가는 모든 스트레스”
◻️ 정열의 토마토 축제로도 불리는 토마티나는 ‘발렌시아’의 작은 마을, 부뇰에서 열리는 최고의 여름 축제예요.

– 토마티나는 매년 8월 마지막 주에 열리며, 참가자끼리 토마토를 던짐으로써 여름의 열기와 스트레스를 식힐 수 있어요.

– 토마티나 축제에서는 토마토 던지기뿐만 아니라 발렌시아 대표 음식 파에야 만들기, 토마티나 축제 전야제와 애프터 파티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지금 당장 바렌시아로 떠나볼까요? 

“전설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성당”
◻️’발렌시아 대성당(valencia cathedral)’은 로마네스크와 바로크, 고딕으로 지어진 세 가지 양식의 출입문이 있는

독특한 곳인데요.

– 화려한 색감의 제단화와 천장화, 따듯하고 경건한 스테인드글라스로 건물 전체가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어요.

– 예수 그리스도가 최후의 만찬에 썼다고 알려진 성배를 보관 중인 것으로 유명해요.

– 유구한 역사의 ‘발렌시아 대성당’을 관람하고, 전설이 담겨 있는 성배를 두 눈으로 직접 감상해보세요.

“현지 느낌 가득한 중앙 시장”
◻️ ‘The Central Market of Valencia’은 유럽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인 이곳은 아르누보 스타일의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하고 있는 곳이에요.

– 화려한 발렌시아 타일로 장식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빵과 과일, 치즈와 고기 등 다양한 식자재를 판매하는 수백 개의 매장이 늘어서 있어요.

– 현지 느낌 가득한 시장을 구경하며 맥주와 어울리는 하몽과 발렌시아를 대표하는 과일인 오렌지, 달콤하고 바삭한 중동식 과자를 맛보세요.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고딕 양식 타워”
◻️ ‘Torres de Serranos’는 발렌시아의 랜드마크 중 하나이자 구시가지 성벽을 이루던 열두 개의 성문중 하나로, 14세기부터 이어지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건물이에요.

– 도시 방어 시설과 왕의 환영 행사, 교도소 등 다양한 용도로 쓰였던 역사를 자랑하며 지금에 이르렀다고 해요.

– 현재는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전망대로 운영 중이며, 2유로의 입장료를 내면 웅장하고 절제된 고딕 양식의 타워에서 발렌시아 구시가지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케이지가 없는 자연 친화 동물원”
◻️ ‘Valencia Bioparc’는 마다가스카르와 사바나, 바오밥 나무숲과 습지 등 아프리카 대륙의 야생 자연을 재현해 놓은 이 동물원에는 미어캣과 코뿔소, 코끼리, 기린, 고릴라와 치타 등 귀엽고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어요.

– 일반적인 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난간과 케이지 등이 없는 자연 친화적인 시설로 동물들에게는 자유를, 관광객들에게는 동물과의 교감을 선사하고 있어요.

– 스페인에 펼쳐진 아프리카의 자연 풍경을 감상하고, 귀여운 동물들 속에서 힐링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