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같은 풍경을 그린 열기구들의 향연  👀”
◻️ 엘버커키는 밤이 되면 건물 외관을 비추는 녹색, 파란색 조명들이 일반적인 도시 야경과는 색다른 장면을 연출하는데요. 매년 10월에 열리는 국제 열기구 축제는 이곳의 상징과도 같은 행사에요.

– 낮에는 파란 하늘을 채우는 열기구의 행렬을, 밤에는 조명이 설치된 열기구들이 만들어내는 그림 같은 풍경을

마주할 수 있어요. 앨버커키의 국제 열기구 축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아요.

“세계에서 가장 넓은 석고 모래 언덕 🎿”
◻️ 눈부시게 하얀 모래사막으로 유명한 ‘화이트 샌드 국가 기념물(White Sands National Monument)’은 미국 뉴멕시코주 남쪽에 있는 공원이에요.

–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석고 모래사막으로, 원래는 호수였지만 심한 가뭄으로 물은 증발하고 석고가 깨어져 현재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어요.

– 눈처럼 새하얀 석고 모래가 끝이 보이지 않는 광활한 대지 위를 뒤덮고 있는 신비로운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는데요. 이곳의 모래는 일반적인 모래와는 달라 한여름의 열기에도 쉽게 뜨거워지지 않아 트레킹이나 샌드보딩을 즐기기에 제격이에요.

– 세계 어디에도 없는 풍경을 자랑하는 곳, ‘화이트 샌드 국가 기념물’에서  녹지 않는 눈 위를 걸어 보세요.

“천장을 뒤덮는 수십만 마리의 박쥐 🦇”
◻️ 미국 뉴멕시코의 남동쪽에는 백 개 이상의 동굴이 모여 있는 ‘칼즈배드 동굴 국립 공원(Carlsbad Caverns National Park)’이 있어요.

– 수많은 종유석과 석순이 있는 이곳은 1995년에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서,엘리베이터를 타고 동굴을 둘러보는 ‘Big Room Route’에서는 ‘Big Room’이라고 불리는 커다란 동굴을 약 한 시간 반 정도 돌며 연못과 종유석 등 동굴 속 자연을 감상할 수 있어요.

– 또 다른 코스인 ‘Natural Entrance Route’에서는 조명이 밝히는 길을 걸으며 ‘악마의 굴(Devils Den)’을 비롯한 지하 곳곳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으며, 동굴 천장에 매달린 박쥐 떼는 이곳의 분위기에 신비로움을 더해요. 

“미국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
◻️ 미국 최초의 국립 공원, ‘메사 베르드 국립 공원(Mesa Verde National Park)’으로서, 미국 앨버커키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이곳은 해발 2,600m의 고원에 자리한 절벽 지대에요.

– 절벽 안쪽으로 푸에블로 인디언들의 중세 가옥 유적이 은밀하게 모여 있는 신기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150개의 방이 모여 있는 절벽 왕궁 ‘클리프 팰리스(Cliff Palace)‘, 공동 주택으로 사용되었던 ‘롱 하우스(Long House)’, 아찔한 풍경을 자랑하는 ‘발코니 하우스(Balcony House)’ 등 과거의 생활 흔적을 살펴볼 수 있죠.

– 위의 세 유적은 방문자 센터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고, 신청하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수많은 고고학 유적지가 함께 모여 있어요.

– 인디언의 흔적이 남아 있는 ‘메사 베르드 국립 공원’의 독특한 풍경을 직접 만나 보세요.

“푸에블로족의 흔적이 남아 있는 광활한 유적지 🌲”
◻️‘차코 컬쳐 국립 역사 공원(Chaco Culture National Historical Park)’은 9세기경의 지역 원주민, 푸에블로족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적지에요.

–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이곳은에서는 천 년 전의 역사와 함께 기암괴석으로 가득한 광활한 계곡을 만날 수 있어요.

– 공원에서 운영 중인 ‘Chaco Museum Collection’에서는 백만 개 이상의 관련 유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하이킹과 캠핑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아웃도어 활동도 즐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