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끝, 모든 것의 시작 👀”
◻️아르헨티나의 최남단에 자리한 ‘우수아이아’는 그 위치적 특성 때문에 ‘세상의 끝’이라는 별명을 가진 도시에요.

– 만년설이 쌓인 파타고니아산맥,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영토를 따라 가로로 자리 잡은 비글 해협을 보고 있으면

새삼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되요.

– 폭포와 산, 빙하가 한데 모여 있는 ‘티에라 델 푸에고 국립 공원‘도 가볼 만한 명소에요.

“영화 <해피 투게더>의 촬영 장소 🎥”
◻️ 세계의 끝에 있는 등대로 불리는 ‘Les Eclaireurs Lighthouse’는 우수아이아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는 비글 해협의 무인 등대에요.

– 이곳은 왕가위 감독의 영화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에서 ‘슬픔을 버리는 곳’으로 등장했던 곳으로도 알려졌는데요. 세계의 끝에 있는 등대를 보기 위해 영화의 팬과 많은 관광객이 우수아이아에서 배를 탄다고 해요.

– 가는 길에는 물개의 일종인 ‘Furs Seals’와 가마우지의 일종인 ‘Rock shag’의 서식지도 돌아보는 비글 해협 투어도 운영 중이니 함께 방문해보셔도 좋겠어요.

“풍경과 생태의 종합 선물 세트 🌲”
◻️’티에라델푸에고 제도(Tierra del Fuego)’에 있는 ‘티에라 델 푸에고 국립 공원(Tierra del Fuego National Park)’은 1960년에 설립된 아르헨티나 최초의 해안 국립 공원입니다.

– 이곳은 세계의 끝으로 불리는 도시, 우수아이아 관광객의 인기 트레킹 장소인데요.

– 폭포와 산, 빙하, 숲,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과 구아나코, 안데스 여우, 굴토끼와 샤향쥐 등 수많은 동물을    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 명소라고 합니다.

– 트레킹 루트에 따라 바뀌는 풍경을 감상하고, 내부 캠핑장에 묵으면서 대자연 속의 하룻밤을 즐겨보세요. 

“열차 이상의 열차, 풍경 이상의 경험 🚉”
◻️ 세상 끝으로 가는 열차, ‘Southern Fuegian Railway’에요.

– 과거 목재 운반용 화물 노선이었던 이 열차는 현재 ‘티에라 델 푸에고 국립 공원(Tierra del Fuego National Park)’으로 들어가는 관광 철도로 이용되고 있는데요.

– 우수아이아 근처 ‘The end of the World Station’에서 기차를 탑승하면 ‘Rio Pipo’ 강을 볼 수 있는 ‘Burnt Bridge’, 잠시 멈춰 서서 계곡과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LA MACARENA WATERFALL STATION’, 국립 공원의 장엄한 풍경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National Park Boundary’ 등의 포인트를 거쳐 ‘National Park Station’에 내리게 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