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맥주를 마시면서 자전거를 탄다고? 🍻”
◻️ 맥주를 즐기는 나라답게 독일에는 맥주를 마시면서 탈 수 있는 자전거가 있어요.

– 일반 자전거와 아주 다르게 작은 포장마차를 닮았는데 16석 정도의 의자가 2열로 마주하고 있으며 밑에는

  페달이 달려있어요.

– 술을 마시지 않은 운전자는 방향만 잡아주고, 일행과 열심히 페달을 밟다 보면 내릴 땐 어느새 세상 제일 친한

  술친구가 되어 있어요.

“신성로마제국에서부터 민주주의까지 👀”
◻️ 독일의 경제 중심지 프랑크푸르트는 중세와 현대의 조화가 어우러진 도시에요.

– 중세풍의 목조건축물을 중심으로 형성된 구시가지의 ‘뢰머 광장’은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명소로써,

  고층 빌딩으로 현대적인 모습을 지닌 신시가지에서는 ‘마인 타워’ 전망대에 올라 환상적인 도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  붉은색 외관이 인상적인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생가’,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 등

   문화적으로 즐길 거리도 많아요

“세련된 괴테의 고향 🧾”
◻️ 경제의 도시 프랑크푸르트암마인은 독일 중서부에 있는 곳이에요.

– 과거에는 교육과 학문적 발달이 뛰어나서 유럽의 변화를 주도하는 도시로써,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작가인

  괴테가 살았던 곳으로서 괴테의 도시라고 불리기도 해요.

– 이곳은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져서 밤이 아름다운 도시에요. 이처럼 낭만적인 도시답게 12월에 방문하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으며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이야기로 채워가는 힐링 여행 🎭”
◻️ 프랑크푸르트 근교의 ‘Kurpark’는 100년 넘는 시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공원이에요.

–  44ha의 드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이곳은 가파른 지형이 없고, 깨끗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연인과 함께

   걷기 좋은 곳이에요.

– 공원 내에는 곳곳에 분수가 있어 산책하는 동안 소소한 눈요기가 되어 주기도 하고, 러시아 정교회와 태국 사원      등 이국적 외관을 가진 건축물은 이곳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내죠.

– 연인과 함께 손 꼭 잡고 발길 닿는 대로 걸으며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로마 황제의 대관식을 축하하던 장소 🏡”
◻️ ‘뢰머 광장(Römerberg)’은 중세풍 목조 건축물인 ‘뢰머(Römer)’를 중심으로 형성된 광장이에요.

-‘로마인’이라는 의미를 가진 ‘뢰머’는 중세 이후 계속해서 시청 건물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고대 로마인들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되었는데요.

-광장의 이름은 이 건물에서 따왔고, ‘뢰머’는 지금까지도 프랑크푸르트암마인 시청의 일부로 사용되고 있어요.

– 신성로마제국 황제들의 대관식이 끝난 후, 연회 장소로 사용되기도 했던 광장은 구시가지를 감상하려는 사람들로 늘 북적거리고 있어요.

– ‘오스트차일레(Ostzeile)’라고 불리는 목조 건축물들을 비롯해 12세기에 지어진 니콜라이 교회 등 오랜 역사를

  간직한 건물이 많습니다.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자연사를 한눈에! 🤩”
◻️ ‘젠켄베르크 자연사박물관(Naturmuseum Senckenberg)’은 독일에서 두 번째로 큰 자연사박물관이에요.

–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의 포유류와 해양생물, 곤충 등의 화석과 광물이 전시되어 있고, 세계에서 가장 큰 조류

  박제 컬렉션과 식물과 인류의 진화를 기록한 전시관도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요.

– 이곳은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룡 화석들을 전시, 그중에서도 실물 크기의 티라노사우루스 골격과 유럽에서      하나뿐인 디플로도쿠스의 뼈가 큰 볼거리에요.

–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하거나, 전시 곳곳을 더욱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가이드 테마 투어에 참여하여 한층

  깊이 있게 전시를 즐겨보세요. 

“1393년부터 시작된 광장의 크리스마스 🌲”
◻️ 뢰머 광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언제나 분주해요.

– 매년 11월에 열리는 ‘Frankfurt Christmas Marke’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이에요.

 -12월 22일까지 운영되는 시장은 14세기 말에 첫 기록이 등장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장식으로 꾸며진 올드타운에는 옷과 액세서리, 먹거리 등이 준비된 200여 개의 판매 부스가 설치되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아요.

– 뢰머 광장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매년 기대를 모으는 세인트 니콜라이 교회의 관악 연주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

공연이 열리고, 예술가들의 그림, 조각, 도자기 등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리는 등 시장을 구경하는 것 이외에도 축제 기간을 빈틈없이 채우는 여러 행사가 기다리고 있어요.

“독일에서 만나는 프랑스와 일본의 조화 🍽”
◻️ 프랑크푸르트 시내에 있는 디저트 카페 ‘이모리(Iimori)’는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곳이에요.

– 뢰머 광장 근처에 자리하고 있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는 이곳은 일본인이 운영하는 카페로써, 마카롱,

  타르트 등 프랑스의 디저트를 주력 메뉴로 삼고 있어요.

– 이곳의 특징은 일본의 특징을 담은 디저트가 많이 있다는 점이에요. 조금 쓴 맛이 매력적인 그린티 타르트,

  달콤한 향이 가득한 멜론빵이 ‘이모리’의 시그니처로, 현지인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메뉴죠.

– 프랑스와 일본의 맛을 함께 볼 수 있는 ‘이모리’에서 오후의 여유를 누려보세요.

“1879년부터 시작된 세계 5대 모터쇼 🚗”
◻️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는 1897년 베를린에서 처음 개최한 이후로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어요.

–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여러 유명 브랜드의 신형 승용차는 물론, 전기 자동차, 오프로드 자동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량을 비롯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자동차 관련 기술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행사에요.

-세계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서 자동차의 미래를 확인해보세요.

“행복으로 물드는 여름 축제 🍸”
◻️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는 여름마다 톡 쏘는 행복으로 물드는 축제, ‘Apple Wine Festival’이 열려요.

– 트렌디한 부스와 빈티지한 콘셉트의 노점상이 열리는 이 축제에서, 사람들은 맛있는 애플 와인을 마시며 밴드의    공연을 감상해요.

– 시원한 애플 와인과 함께 한여름의 더위를 극복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