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노을”
◻️ ‘마젤란의 십자가’가 유명한 필리핀 대표 휴양지 세부에는 즐거운 에너지가 가득해요.

– 스노클링, 캐녀닝, 다이빙 등 세부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는 물론 스카이 워킹, 집라인, 엣지 코스터 등 도심 꼭대기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함도 준비되어 있어요.

– 세부를 지키는 산토니뇨 성당,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요새인 산 페드로 요새, 마젤란과 싸웠던 라푸라푸를 기념하는 공원 등 역사 명소까지 가득한 세부, 망설이지 말고 떠나보세요.

“마젤란이 세운 십자가”
◻️ 1521년 스페인이 필리핀 세부에 들어오며 만들어진 ‘마젤란의 십자가’는 필리핀 최초 세례식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에요.

– 현재 팔각정에 세워진 십자가는 복제품으로, 마젤란이 직접 십자가를 세우는 모습의 벽화가 그려져 있어요.

– 십자가 조각을 달여 마시면 병이 낫는다는 속설이 전해지면서 훼손된 탓에 본래의 십자가는 보호 중이에요.

“멸종위기의 고래상어를 볼 수 있는 곳”
◻️ 세부 오슬롭에서는 세계 유일의 ‘고래상어 와칭 투어’를 경험할 수 있어요.

– 현존하는 어류 중 가장 큰 개체로 알려진 고래상어는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받고 있어 아쉽게도 직접 접촉하거나 4ｍ 이내로 가까이 갈 수 없다는 제약이 있어요.

– 하지만 보트를 타고 바다에 나가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고래상어의 실물을 보거나 사진을 남기는 것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경험이 될 거예요.

“박물관으로 다시 태어난 중국식 저택”
◻️ 세부에서 가장 오래된 집, ‘Yap Sandiego Ancestral House’는 17세기에 지어진 이곳은 중국이 아닌 지역에 지어진 최초의 중국식 저택으로 유명해요

– 이 집은 2000년대에 박물관으로 개조되면서 이곳에서 중국식 가구와 조각품 그리고 과거 삶의 양식을 엿볼 수 있으며, 박물관은 연중무휴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어요.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가득한 정원”
◻️ 세부에서 가장 높은 곳을 말하는 ‘탑스힐’은 그 근처에는 다양한 종류의 꽃과 식물로 꾸며진 아름다운 정원, ‘시라오 가든’이 있어요.

– 내부에는 작은 세 개의 풍차가 있어 ‘작은 암스테르담’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어요.

– 이 풍차는 정원을 둘러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며, 여신 석상과 아기자기한 여러 조각상을 둘러볼 수 있어요.

– 산 중턱에 자리한 이 정원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고, 또 꽃과 다채로운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보세요.

“열흘 동안 펼쳐지는 휘황찬란한 카니발”
◻️ ‘시눌룩(Sinulog Festival)’은 열흘 동안 펼쳐지는 세부의 화려한 페스티벌이에요.

– 필리핀 3대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이 행사는 신나는 퍼레이드와 춤 공연, 여왕 선발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 전통 의상을 차려입은 무용수들의 행렬이 휘황찬란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으며, 거리를 메운 노점과 헤나샵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아요.

– 세부를 대표하는 퍼레이드 페스티벌, ‘시눌룩’에서 그 화려한 행렬을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