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의 추억이 가득한 도시”
◻️ 영국 북서부의 항구도시 리버풀은 전설적인 록 그룹 비틀즈와 명문 축구팀 리버풀 FC로 유명해요.

– 비틀즈의 음악을 좋아한다면 꼭 가봐야 하는 비틀즈 박물관 더 비틀즈스토리와 축구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리버풀 FC의 홈 경기장인 안필드 스타디움은 리버풀의 대표 명소에요.

– 비틀즈를 추억할 수 있는 매튜 스트리트와 버려진 항구를 멋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앨버트 독, 멋지고 개성적인 리버풀 대성당 등 다양한 명소가 있어 여행 내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비틀즈의 발자취가 담긴 애비 로드를 따라”
◻️ <Yesterday>, <Let It Be>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긴 영국의 대표적인 록 밴드 비틀즈의 역사에 대해 전시한 박물관 ‘비틀즈스토리(The Beatles Story)’가 있는데요.

– 전 세계에 있는 비틀즈 팬들의 방문으로 언제나 붐비는 이곳에는 전설적인 록 밴드가 걸어온 길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멤버들이 실제 사용했던 악기, 애장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 초창기 공연했던 클럽과 카페, 애비 로드 스튜디오 등을 재연해 놓은 공간도 준비되어 있어 그들의 역사를 더 실감 나게 들여다볼 수 있어요.

– 비틀즈뿐만 아니라 ‘밥 딜런’, ‘엘비스 프레슬리’ 등 밴드에 영향을 준 가수들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 섬세함이 돋보이는 공간이에요.

“축구를 향한 리버풀의 애정이 담긴 홈구장”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팀, 리버풀 FC의 홈구장 ‘안필드(Anfield)’는 수많은 축구 팬이 찾는 명소로서, 5만여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버풀의 홈 경기는 열기로 가득해요.

– 경기가 없는 날에는 경기장 곳곳을 살펴볼 수 있는 스타디움 투어가 준비되어 있어요.

– 선수들이 직접 사용하는 라커룸,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하는 콘퍼런스홀, VIP를 위해 따로 마련된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살펴볼 수 있어요.

– 함께 운영되고 있는 박물관에서는 구장과 팀의 변천사를 비롯해 리버풀이 영구 소장하고 있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만나볼 수 있어요.

“그들의 전설이 시작된 곳”
◻️ 전 세계 록 밴드의 전설로 손꼽히는 비틀즈의 시작을 함께한 곳, 영국 리버풀에 있는 ‘캐번 클럽(Cavern Club)’은 1961년, 무명이었던 비틀즈가 5파운드의 출연료를 받고 공연을 시작해 1963년까지 총 292번의 무대를 만들어낸 곳으로 유명해요.

– 그만큼 비틀즈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성지처럼 여겨지는 곳이기도 한데요.

– 벽돌 인테리어로 완성된 클럽 내부에서는 곳곳에 걸려있는 비틀즈 멤버들의 사진과 함께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비틀즈의 수많은 명곡을 감상할 수 있어요.

– 클럽의 로고와 비틀즈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머그잔과 자석, 스탠드 등의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에요.

– 지금도 꾸준히 라이브 공연이 열리고 있어 음악을 즐기러 오는 수많은 사람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요.

– 비틀즈의 흔적을 간직한 리버풀의 자랑, ‘캐번 클럽’의 분위기를 즐겨보세요.

“볼거리가 많아 매력적인 성당”
◻️ 영국의 ‘리버풀 메트로폴리탄 대성당(Liverpool Metropolitan Cathedral)’은 성당임에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건축물이에요.

– 세계적인 건축가 ‘Frederick Gibberd’가 설계한 이 성당은 마치 거대한 원뿔형 천막처럼 보이는데요. 

– 성당의 정점에 얹혀 있는 거대한 왕관이 눈길을 끄는 곳으로, 성당 내부에는 원형의 본당을 비롯한 9개의 예배당, 푸른색과 자주색으로 환하게 빛나는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하얀 대리석 제단, 벽면을 장식하는 종교 미술 작품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해요.

– 나선형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수백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묘실이 나오는데요.

– 이 지하 묘실에서는 가끔 콘서트가 열리기도 하니 성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연 일정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