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왕의 도시 헤이그”
◻️ 네덜란드 정부 기관은 물론 세계의 여러 기구가 모여 있는 덕분에, ‘헤이그’는 평화와 정의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어요.

– 우리에게 특사로 유명한 이준 열사 기념관의 소재지이기도 한 이 도시는 시립 박물관을 비롯해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소장하고 있는 마우리츠호이스 미술관 등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에요.

–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 여행하기에 수월해요.

“아련한 색감의 빈티지 놀이공원”

“네덜란드 정치의 중심지”
◻️ 네덜란드 왕이 사는 도시, ‘헤이그’는 정치 경제의 중심지로서, 그중에서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비넨호프’는 정부청사들이 모여 있는 공간이자 유명한 관광 명소에요.

– ‘비넨호프’란 커다란 광장을 중심으로 기사의 저택이라 불리는 ‘Ridderzaal’, 총리 사무실로 사용되는 작은 타워 ‘Torentje’, 윌리엄 2세를 기리기 위한 분수 등 약 13세기에 지어진 여러 건축물 전체를 일컫는 말이에요.

– 현재 건물들은 관공서로 사용되지만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 자유로운 견학이 가능해요.

– 국회의사당은 헤이그에서 가장 오래된 의회 건물로 여겨지고 있어 그 의미와 가치가 높아요.

– 밖에 나와 ‘Hofvijver’ 호수와 조화로운 모습까지 감상해보세요. 

“해산물을 사랑한다면 놓칠 수 없는 필수코스”
◻️ 네덜란드의 도시, 헤이그 중심부에 자리한 ‘Simonis in de Stad’는 전통음식인 청어 절임 요리 ‘하링’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인데요.

– 대를 이어서 내려온 이곳은 현지인에게 인정받은 해산물 맛집이에요

– 특히, 생선의 신선도와 퀄리티에 신경을 많이 써 그 자부심이 대단한 곳인데요.

– 카운터 아래로 커다란 유리 쇼케이스 냉장고가 있어 생선의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 ‘하링’뿐만 아니라 가자미구이, 굴 요리 등도 이곳의 대표 메뉴이니 맛보길 추천해요.

“움직이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우아한 한 끼”
◻️ 네덜란드 헤이그에는 ‘Tramrestaurant Hoftrammm’이라는 움직이는 레스토랑으로서, 이 특이한 레스토랑은 네덜란드의 대중교통인 트램을 개조해 만든 것인데요.

–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변신한 트램을 타고 헤이그 곳곳을 돌아다니며 5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어요.

– 약 2시간 30분 이상 이어지는 투어는 브어버그에서 출발하여 헤이그에서 가장 오래된 기차역인 Den Haag HS를 지나 해변이 아름다운 스헤베닝언을 거쳐 돌아와요.

– 트램 내에는 주방이 있어 네덜란드의 유명 요리사가 직접 요리를 만드는데요.

– 전문가의 손길로 완성된 고급 음식을 즐기며 여유 있게 도시의 풍경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어요.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된 미술관”
◻️ 16만 점이 넘는 예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헤이그 시립 미술관’은 헤이그를 대표하는 미술관이자 유럽에서도 큰 규모로 손꼽히는 곳이에요.

– 모네, 피카소 등 거장의 미술 작품과 패션, 장식 예술 분야의 전시도 볼 수 있어요.

– 이곳에서 봐야 하는 것은 네덜란드 화가 몬드리안의 작품인데요.

– ‘헤이그 시립 미술관’은 몬드리안의 작품을 약 300점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몬드리안 컬렉션을 선보이는 곳이에요.

– 몬드리안의 생애에 걸친 주요 작품들을 보며 그의 예술적 성장 과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에요.

– 미술관 내부는 대리석과 벽돌, 황동, 타일 등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어 미술관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느끼는 곳이에요.

“네덜란드의 명소를 한눈에 살펴보는 야외 전시”
◻️ 헤이그의 미니어처 테마파크, ‘마두로담(Madurodam)’은 네덜란드의 명소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곳은 아기자기한 미니어처들이 모여 있는 특별한 전시장인데요.

– 안네 프랑크 박물관, 평화궁 등 역사적인 건축물들의 모습이 실제에 가깝게 표현돼 있으며, 네덜란드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킨데르데이크 풍차 마을의 풍경도 만나볼 수 있어요.

– 섬세하게 재현된 건물들을 감상하며 네덜란드 명소들의 모습을 구경하고, 역사적 건물과 함께 비행장과 놀이공원 등의 공간도 구경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