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작은 수도”
◻️ 성 요한 기사단이 16세기에 만든 유럽 최초 전쟁 목적의 도시 발레타에요.

– 몰타어로는 ll-Belt (도시)라 불려요.

–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만큼 도시 곳곳이 모두 역사의 장면이 있는 도시에요.

“그랜드 하버를 지키는 대포 소리”
◻️ 눈부신 지중해가 보이는 ‘어퍼 바라카 가든스’는 공원과 전망대 역할을 겸하는 이곳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지중해와 오밀조밀 모인 마을 ‘쓰리시티즈’를 조망할 수 있어요.

– 바다 언저리에 몰타 기사단 최초 본부인 ‘세인트 안젤로 요새’가 자리해 풍경의 아름다움을 더해요.

– 매일 두 번, 정오와 오후 4시에는 그랜드 하버를 지키는 대포 발포식이 열리니 놓치지 말고 관람하세요.

“어둠 속에서도 환한 도시 “
◻️ 어둠이 내려앉은 저녁 시간대에 시작되는 화려한 축제, ‘Notte Bianca’는 축제 이름에는 ‘백야’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밤에도 해가 뜨는 백야 현상처럼 어둠 속에서도 활기찬 발레타의 저녁을 상징하는 의미에요.

– 매년 9월에 열리는 행사 기간에는 상점과 성당이 늦게까지 문을 열고, 몰타 전통 의상을 입은 퍼레이드 행렬과 아티스트의 연주가 거리마다 끊이지 않아요.

– 화려하게 꾸며진 길거리 불빛 아래 전시를 감상하거나,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 역시 빠뜨릴 수 없는 축제의 묘미에요.

“풍성하게 채워진 바로크 양식의 대성당”
◻️ 바로크 시대의 화려함이 묻어나는 ‘세인트 존 공동 대성당’은 몰타 발레타에 위치한 이곳은 성지로 떠나는 순례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종교 기사단 ‘요한 구호’의 교회에요.

– 외관은 군사적인 분위기를 풍겨 단조롭지만, 실내로 들어서면 펼쳐지는 화려함이 장관이에요.

– 바로크 양식으로 장식된 내부는 기사의 출신 지역에 따라 구성을 나누고 있어요.

– 아라곤 지역부터 이탈리아까지 총 8개로 이루어진 예배실과 기사의 대리석 묘, 그리고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의 작품 <세례 요한의 참수>까지 이 모든 것들이 풍성한 내부를 이루고 있어요.

– 눈 돌릴 틈 없이 곳곳에서 펼쳐지는 예술의 극치를 감상하세요.

“18세기부터 이어진 문화생활의 중심지”
◻️ 몰타의 중심에서 울려 퍼지는 선율을 담당하는 ‘마누엘 극장’은 18세기에 건축된 이후 오늘날까지 극장으로 이용되는 이곳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오래된 극장 중 하나에요.

– 내부는 4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금빛과 푸른색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 고풍스러운 느낌을 더해요.

– 오페라,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이 없는 날에는 박물관을 비롯해 아름다운 극장 내부를 관람할 수 있어요.

“지금, 가장 핫한 패션은?”
◻️ 전 세계 패션 디자이너의 감각을 엿볼 수 있는 ‘Malta Fashion Week & Fashion Awards’는 1999년 시작된 이 행사는 신입 디자이너와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디자이너의 작품을 고루 선보이는 쇼입니다.

– 매년 5월 중순에 20여 명이 넘는 패션 디자이너와 그 브랜드가 참여하면서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패션쇼로 자리하고 있어요.

– 행사 마지막 날 진행되는 명예의 전당은 우수한 디자이너, 모델, 사진작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뽑는 이벤트로 패션의 동향과 더불어 전문가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요.

– 온라인에서 사전 티켓을 구매함으로써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요.

– ‘몰타 패션 위크&어워드’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패션 스타일을 발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