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아래로 펼쳐지는 주황색 풍경 👀”
◻️ ‘Clock Tower’는 과거 성이 있었던 언덕 ‘Schloßberg’에 자리 잡고 있는 시계탑이에요.

– 언덕에 설치된 계단이나 엘리베이터, 케이블카를 이용해 오를 수 있는 이 시계탑에서는 황홀한 광경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 시계탑의 아름다운 외관과 주황색 지붕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시내 전망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으로 그라츠의 랜드마크로 꼽히기도 해요.

– 시계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보고, 시계탑 옆 벤치에 앉아 아름다운 그라츠 시내를 감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주황빛으로 찬란한 도시 🛕”
◻️ ‘그라츠’에는 여섯개의 대학교와 4만여 명의 학생이 모여 있는 교육의 도시이자 동시에 중세 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에요.

– 도시 왼쪽에 있는 슐로스베르크산은 16세기의 유적인 시계탑과 종각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고, 중부 유럽을 통틀어 가장 보존이 잘 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 구시가지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어요.

– 오페라 극장, 주립 박물관, 그라츠 대성당 등 문화-예술적 가치를 지닌 명소들이 많이 있으니, 그라츠에서 그 모습을 직접 확인해 보세요.

“밤하늘을 담은 유네스코 문화유산 🤩”
◻️ 그라츠의 ‘에겐베르크성(Eggenberg Palace, Graz)’은 그라츠 역사지구와 함께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고성입니다.

– 바로크와 로코코 양식이 어우러진 이곳은 다양한 예술사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천문학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으로, 사계절과 동서남북을 상징하는 4개의 탑, 365개의 창문, 24개의 방과 별자리 그림으로 장식된 ‘Planetary Room’ 등 우주와 관련된 상징이 건축에 반영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조개껍데기를 연상시키는 도심 속의 오아시스 ☕”
◻️ 그라츠의 ‘Island in the Mur’는 무어 강 가운데에 세워진 독특한 형태의 수상 건물이에요.

– 조개껍데기를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외관으로 도시의 아이콘이 된 이 건물은 개방된 야외 공간과 함께 다양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는데요.

– 경사진 계단 형태의 야외 공간에서는 무어 강의 강둑과 구시가지의 명소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카페와 가구 쇼룸, 디자인 샵 등에서는 향긋한 커피와 함께 세련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