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 깊은 중세 예술 도시”
◻️ ‘살라망카’는 스페인 북서부 토르메스강 옆 산에 있는 도시로서, 고대 로마 시대 이전에 설립된 켈틱 부족의 요새와 몬테레이 궁전, 마요르 광장 등 역사적인 건축물이 많아요.

– 1988년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옛 시가지는 특히 그러한 건축물이 많은데 ‘조개의 집’이 대표 랜드마크에요.

– 산티아고 성지순례의 상징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현재 도서관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 ‘Roman bridge’ 역시 도시의 역사적 가치를 높여주는 건축물 중 하나에요.

“살라망카의 대표적인 중심 광장”
◻️ 스페인 살라망카의 ‘Plaza Mayor, Salamanca’는 스페인 바로크 건축 양식의 건축미를 보여주는 광장입니다.

– 오랫동안 살라망카의 중심부로 쓰였던 이곳은 과거에는 투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장소로, 지금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의 휴식처로 이용 중이에요.

– 정사각형의 건물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구조로 안정적인 느낌을 연출하며, 가장자리에 늘어선 식당과 카페의 야외 테이블은 로맨틱한 식사 시간을 선사해요.

“예술 양식의 아름다운 조화”
◻️ 아르 누보와 아르 데코는 20세기 전후와 세계 대전 시기에 유럽에서 성행했던 예술 양식으로서,  ‘Museo Art Nouveau y Art Déco’라고도 불리는 살라망카의 ‘Casa Lis’는 아르 누보와 아르 데코 양식의 장식 예술 박물관이에요.

– 19세기 말부터 2차 세계 대전까지의 다양한 장식 예술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특히 최고 수준의 품질과 희귀성, 보존 상태 자랑하는 400여 점의 도자기 인형으로 유명해요.

– 현실적인 외모와 몸짓을 선보이는 도자기 인형들과 눈을 맞춰보고, 천장을 뒤덮은 스테인드글라스의 화려함도 함께 감상해보세요. 

“살라망카 대학교의 랜드마크”
◻️ 스페인의 살라망카에는 소원을 이루어 주는 개구리, ‘Frog Salamanca’가 있어요.

– 이것은 ‘살라망카 대학교’ 입구의 석조 장식에 숨어 있는데요. 화려한 석조 장식 속에서 작은 개구리를 찾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로 인해 학교의 랜드마크처럼 굳어졌죠.

– 학생들은 시험을 잘 보기 위해, 다른 방문객들은 행운을 얻기 위해 이 개구리 장식을 찾는다고 해요.

– ‘살라망카 대학교’에서 개구리 장식을 찾고 남몰래 소원을 빌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