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한 느낌의 지중해 마을”
◻️ 키프로스 남부에 있는 ‘라르나카’는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관광 도시에요.

– 이곳은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휴양지로 사랑받는 곳인데요.

– 키프로스에서 가장 큰 규모인 라르나카 국제공항과 관광 리조트가 있어 휴양에 안성맞춤이며 도시 곳곳에 자리를 잡은 옛 건물들에서는 빈티지 감성이 느껴져요.

– 중세의 고풍스러움을 간직한 라르나카의 거리는 인생샷을 남기기 좋아요.

“성 나사로의 무덤 위에 세워진 아름다운 교회”
◻️ 라르나카의 기독교 성지, ‘Church of Saint Lazarus, Larnaca’는 9세기에 건설된 이 교회는 죽음에서 부활했다는 기독교 성인, 성 나사로의 무덤 위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 890년에 성 나사로의 비문이 새겨진 무덤이 발견되었고, 소식을 전해 들은 비잔티움 제국 황제의 명령으로 무덤 위에 교회를 세웠다고 해요.

– 층층이 쌓아 올린 벽돌은 엄숙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며 바로크 양식의 ‘Iconostasis’는 금으로 도금되어 화려하게 빛나고 있어요.

– 화려하면서도 엄숙한 기독교 성지, ”Church of Saint Lazarus, Larnaca’에서 간직하고 있던 소원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겨울 하늘빛이 비치는 푸르른 소금 호수”
◻️ ‘Larnaca Salt Lake’는 키프로스에서 두 번째로 큰 소금 호수로서, 유럽의 중요한 자연 보호지역으로 손꼽히는 이곳은 각종 물새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는데요.

– 여름엔 바닥의 소금이 드러날 정도로 말라 들지만, 겨울엔 푸른 물이 호수를 한가득 채우는 것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 시기가 되면 수천 마리 홍학과 각종 철새가 이곳을 찾아와 계절을 보낸다고 해요.

– 겨울 하늘빛이 비치는 푸르른 소금 호수, ‘Larnaca Salt Lake’에서 붉은 홍학 떼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종교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사원”
◻️ ‘Hala Sultan Tekke’는 키프로스 ‘Larnaca Salt Lake’ 근처에 있는 이슬람 성지에요.

– 이곳은 메카, 메디나, 예루살렘의 다음 가는 성지로 여겨질 정도로 중요한 사원인데요.

–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스크의 모습이 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서양 문화와 아랍 문화의 관계를 보여주는 기념물과 청동기 시대 정착지 유적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감상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