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 궁전과 카잔차키스의 묘지”
◻️ 크레타섬 중북부에 있는 ‘이라클리오’는 크레타 최대의 도시이자 긴 역사를 가진 곳이에요.

– 에게해를 마주하고 있는 이곳에는 과거 화려했던 크레타 문명의 모습을 추측해볼 수 있는 크노소스 궁전을 비롯해 <그리스인 조르바>의 저자 카잔차키스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베네치아 요새, 17세기 중반에 지어져 지금은 시청으로 쓰이는 로지아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건물이 도시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요.

– 크레타섬의 과거를 만날 수 있는 도시, ‘이라클리오’로 떠나보세요.

“미노타우르스 전설의 왕궁 유적”◻️ 크레타섬의 ‘Minoan Palace of Knossos’에서 신화 속 풍경을 직접 만나보세요.

– 기원전 1,700년경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이 궁전은 1,900년대에 발굴이 시작되었는데요.

– 중앙 마당을 중심으로 수많은 방이 늘어서 있고, 회랑과 계단이 복잡하게 얽힌 미궁 같은 구조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해요 .

– 복제품으로 남아 있는 프레스코화와 왕의 알현실 등 고대 문명의 웅장한 풍경을 만나보세요.

“신석기 시대부터 로마 시대까지”
◻️ 고대 유물들이 찬란하게 빛나는 곳, ‘이라클리온 고고학 박물관(Heraklion Archaeological Museum)’은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박물관 중 하나인 이곳은 신석기 시대부터 로마 시대까지, 약 5,500년에 이르는 고대 문명의 흔적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 ‘파이 토스 디스크(Phaistos Disc)’와 ‘Bull-Leaping Frescoes’, ‘Prince of the Lilies’ 등 엄청난 가치를 지닌 유물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이라클리온 고고학 박물관’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인류의 역사를 만나보세요.

“도시를 수호하는 사자의 이빨”
◻️ 이라클리온의 ‘Koules Fortress’는 16세기에 베네치아 공화국이 세운 요새로, 도시를 수호하는 방어벽이자 힘과 번영의 상징으로서, 당시 모습이 아름답게 남아 있는 이 요새에서는 군인들이 사용하던 방과 무기고, 감옥과 대포 등을 볼 수 있는데요.

– 가까이 접근하면 베네치아의 상징인 성 마가의 사자가 조각된 대리석 부조도 볼 수 있으며, 높은 곳에서는 항구 너머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빈티지한 중세 시대의 요새, ‘Koules Fortress’에서 당시의 생활상을 엿보고, 눈부신 자연의 모습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